한국, 미국 주식 시장 하락. 원달러 환율 1,400원 임박. 고환율은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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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한국, 미국 주식 시장 하락. 원달러 환율 1,400원 임박. 고환율은 지속될까?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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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4. 기준 코스피, S&P, 나스닥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

 

 

현재 원달러 환율은 1,395~99원. 1,400원을 바라보고 있고 몇 전문가들은 앞으로 환율이 더 오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통 크게 올리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 돈이 도는 게 줄어들고, 소비 수요가 감소한다. 그러면 일시적인 공급과잉으로 시장 가격을 조정하여 물가를 잡는 것이다.

 

 그런데 웬열.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잡히기는 커녕 예상보다 더 올랐다.(*8.3%)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잡히지 않자 곧 열릴 FOMC에서도 금리를 0.75%p 내지 1%p(=울트라스텝)까지 올릴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미국 주식시장은 근 2년 3개월 만에 큰 하락장을 보였고, 환율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나스닥 5.16%, S&P 4.3% 하락.

 

 

 


 

 

 코로나 시절 경기 부양정책으로 저금리와 돈이 시장에 풀렸고, 돈이 남아돌자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어느정도 안정화되고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자, 대출 이자율이 높아 이전처럼 빚을 내서 투자도 어렵고, 기존에 대출금 이자가 오르니 갚는 걸 우선으로 하게 된다. 그러니 시장에 돈이 돌지 않으며 주식 시장이 이전처럼 활기를 띄지 못한다.

 

 그럼에도 미국의 주식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이었는데,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기 시작했다. 미국의 금리가 높으니, 달러를 미국에 넣어놓으면 높은 이자율로 마진이 높다. (=달러 가치 상승으로 환율 상승)

 반면, 한국은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들이 매도하고 이를 달러로 바꾸니, 하락장을 보게된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빠르게 따라잡아야 하는 한국에 입장에서 기준금리를 너무 소극적으로 올리는 게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쉽지가 않은데 현재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 나라에 있는 빚도 많기 때문이다.

 

※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림 ▶ 대출 이자 상승으로 개인, 기업 모두 부담 ▶ 경기 침체

※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더 높아 달러 강세로 수입산 더 많은 원화가 필요 ▶ 물가 상승

 

 이런 이유로 금리를 적절하게 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주변 상황이 좋지 않아 쉬운 결정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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