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 의심받던 반려견 경태 사건 정리와 택배 기사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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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학대 의심받던 반려견 경태 사건 정리와 택배 기사 근황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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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A씨 제공

 

 최근 다들 SNS나 기사를 통해 한번은 봤을 사진. 바로 택배기사 A씨의 반려견 '경태'가 CJ 본사로부터 옷과 선물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저렇게 선물을 받게 된 계기는 안타까운 사연 때문이다. 반려견 경태는 몸이 아픈 유기견이었는데, 택배기사 A씨가 입양해서 키우게 됐다고 한다. 반려견 경태는 분리불안이 심해서 집 안에 두거나 택배기사 A씨와 떨어지면 불안해하거나 많이 짖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함께 일을 다니며 정성스레 돌봐주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탐탁치 않게 바라본 한 여자가 어느 날 커뮤니티에 학대 의심이라는 해당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source : 네이트판

 

 

 이에 해당 게시물을 본 사람이 어이가 없어 댓글을 남긴다. 본인은 동네 주민이고 항상 보는 택배기사님이라 자주 봤다고 한다. 동네 주민들도 모두 좋아하고 학대 절대 아니라는 말을 남긴다.

 

source : 네이트판

 

 

 

 하지만 인정하기 싫었는지 며칠 뒤에 또 관련 게시물을 올리며 빈축을 샀다.

source : 네이트판

 

 

 

 글을 더 올리며 본인은 억울하다고 얘기를 한다.

source : 네이트판

 

 

 

이 글을 본 사람들은 댓글에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며 그만하라고 얘기를 한다.

source : 네이트판

 

 

 댓글에는 글쓴이가 어떤 분인지 안다며 방송사에 제보하기 전에 조용히 하라고 얘기를 한다.

source : 네이트판

 

 

 심지어 그 여자분은 강아지에게 쌀죽에 참기름을 넣어서 먹였다고 한다.(*강아지에게 참기름을 과도하게 먹일 경우 비만과 췌장염 설사 유발) 

source : 네이트판

 

 이후 사건의 전말이 점점 알게 되는 데, 그 여자분의 입장은 아래 댓글과 같았다.

 

source : 네이트판

 

 하지만 진짜 이유는 저렇게 젠틀하지 않았다고 한다. 댓글에 또 다른 제보가 들어와 아래와 같이 얘기를 해준다.

source : 네이트판


 

  이후 본인의 업적이 다 까발려지기 시작하고, 여론의 동정도 얻지 못하자 썼던 게시물은 모두 삭제한 상태다, 경태의 주인인 택배기사 A씨는 근황을 커뮤니티에 올리셨다. 다행히도 문제가 잘 해결되고 있던 모양이며, 이로써 여자분이 학대를 의심했던 건 진짜 강아지가 걱정이 되서가 아닌 본인의 불만을 잘못된 방법으로 표출한 것뿐이라는 게 사실이 되었다.

 

source : 네이트판

 

 

 이후 택배기사 A씨도 종종 썼던 근황을 모두 삭제하셨고, 현재는 명예 택배기사가 된 경태의 이야기만 남긴 상태다. 아무튼 일이 잘 해결돼서 다행.

 

source : 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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