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베이비스텝으로 현재 금리 3.5%
다들 예상했듯이 기준금리가 올랐다. 다만, 베이비스텝으로 올릴 것이라는 것도, 예적금 금리도 이런 것까지 선반영이 됐을 확률이 높다는 것도 많이 다루었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3.5%. 무려 7번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인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다.
빅스텝이 아닌 베이비 스텝을 올린 이유는?
최근 물가 안정세와 한국의 기준금리 상승 기조 등 국제적인 이유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갔고, 미국의 연준도 금리를 올릴 것이지만 긴축 속도를 조정하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물가는 상승했는데 상승폭이 둔화
또한, 작년 같은 경우엔 3.5%까지 금리가 오른 뒤, 금리 인하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다.
현재 물가상승률이 5%대로 굉장히 높으며, 경제성장률 역시 전망치보다 하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부터 기준금리가 인하되진 않을 것이고 3.5%에서 유지를 하며 상황을 지켜보거나, 3.75%까지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
금통위 내에서도 의견은 반으로 나뉘는 모양이다. 만약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인 변화를 보이면 금리는 3.5%에서 멈출 수 있고, 하반기에 금리 인하 논의를 할 수도 있지만 분명한 건 현재는 시기상조이며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것이 금통위 입장이라 볼 수 있다.
2023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예정일
며칠 전 1월 금통위 회의가 이루어졌고, 다음 달 9일에 2번째 정기회의가 열린다. 참고로 미국의 FOMC는 1월 31일에서 2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연준 위원 4명이 교체됐지만, 연준 의장에 의견이 강경한 편이다. 미국의 FOMC는 한국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에 따라 한국의 금리 기조도 변경될 수가 있다.
다만 앞서 언급하였듯, 한국의 기준 금리는 현재 상황으로 3.5%~3.75%가 될 것이며, 기준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 올해 경기가 좋을 것 같진 않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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