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 가는 지만원. 5·18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징역 2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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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으로 가는 지만원. 5·18 북한군 개입설’ 지만원 징역 2년 확정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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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만원은 누구인가?

 

 1942년생으로 80세. 극우 정치인으로 소속은 자유당. 육사 출신으로 육군 포병 대령이자 시스템공학 박사 출신이지만 극우 선동가로 이름을 알렸다. 너무 극우라 보수들에게도 욕을 많이 먹었다.

 

 지만원은 육군사관학교 22기 출신에 베트남 전쟁에 참여해 무공 훈장을 받기도 했다. 국방연구원 정책연구원으로 근무한 뒤, 전역 후 군사평론가로 활동한다. 당시엔 지금보다 더 출신과 인맥이 진급의 핵심이어서 지만원은 뒤로 밀리기도 했고, 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무능한 정치군인들에게 반감을 갖게 된다. 

 

 

 

 

 

 그는 언제부터 극우 세력이 됐나?

 

 군사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언론에서도 상당히 주목을 받았다. 그는 원래부터 극우는 아니었고 중도 보수의 성향을 보였었다. 당시 혁신적인 안보 노선을 주장했다고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 대외 활동을 수행하고, 이후 곁을 떠나는데 표면적인 이유는 정책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했으냐 여러 이유가 있다는 썰이 있다. *권력 및 공천에서 밀렸다는 등

 

 이후 김대중 정부가 집권했을 때 갑분 5.18 민주화 운동은 북한 특수군이 주도한 폭동이라고 주장하며 극우 정치인으로 바뀜. 주로 김대중, 노무현, 전라도, 민주당 등 좌파 세력을 꾸준히 공격하며 5.18 북한군 개입이라는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님

 

 이후 이명박에 대한 허위 소문을 퍼트리다 집행 유예 판정을 받기도 했었다.

 

 

 

 지만원 결국 실형을 받다.

 

 

- 2017년 8월 11일 1심 선고에서 8,200만 원 배상 및 허위 사실 제작, 발행 배포 금지

 

- 2020년 2월 13일, 5.18 참여 시민 명예훼손으로 지만원은 징역 2년의 실형, 벌금 100만 원을 선고

 

- 2021년 2월, 광주지방법원은 지만원의 저서 '북조선 5·18 아리랑 무등산의 진달래 475송이'에 대해 5·18단체와 관련자가 신청한 출판 및 배포 금지 가처분

 

- 2023년 1월 12일, 광주 북한군 개입설 관련 최종심에서 징역 2년이 선고된 원심이 확정

 

 지만원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특수군'을 줄여 '광수'라는 말로 비하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 *그외 영화 택시운전사에 나왔던 택시 기사,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비방한 혐의도 있음

 

 5·18 기념재단 등 관련 단체들은 "고령이라도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며 "악의적으로 5·18을 왜곡·폄훼한 세력들에게 강력히 경고해 그들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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