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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했네? : 트렌드 코리아 2020 가뜩이나 많이 읽지도 않는 데 책을 읽고 시간이 지나면 머릿속에서 읽고 난 후에 느낌과 내용이 희미해진다. 이전엔 어플이나 메모로 간단한 하나의 코멘트만 리뷰로 남기곤 했지만, 그냥 삘이 받아 기록하려 한다. ​ 이제 트렌드 코리아는 정말 많이 알려져서 매년 베스트 셀러로 꼭 올라온다. 더군다나 사람들이 습득하는 정보도 빠르고 그만한 욕구도 있어서 더욱 찾아 읽는 것 같다. 그렇지 않더라도 '아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는군' 정도도 알 수 있어서 재밌기도 한 책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선 크게 10가지로 나누고, 그 안에 세부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읽다보면 10가지 키워드가 겹치고 비슷한 말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개인화 시대에 따른 니즈 세분화와 소유보단 경험을 중시하여 나.. 2020. 9. 14.
독서를 했네? : 미니멀 경제학 1, 2편 책 표지는 굉장히 간결하며 다소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들이 떡하니 앉아있다. 순서는 오른쪽에 있는 애가 1편이고, 왼쪽이 2편으로 총 2권이 나왔다. ​ 경제 개념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니 한번 구매해서 보기로 했다. 목차나 내용 리뷰 따위는 보지 않았고, 선구매를 해버렸다. 1편인 '경제 개념과 원리'에 목차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이어서 2편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책의 내용은 표지에 있는 캐릭터들이 같이 나와서 부연설명을 도와주는 간단한 그림? 만화? 들이 몇 컷씩 들어가 있다. 그래서 거부감이 떨어지고 이해하기가 쉽다. ​ 나는 기대를 많이 한 탓에 특히 2편에 대한 실망이 컸다. 정말 책 제목처럼 진짜 미니멀하고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좋다. 어느 정도 경제 뉴스를 접했다면 굳이 도움이.. 2020. 9. 13.
설리와 최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들, 그리고 국뽕에 취해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 진짜 요즘 좋은 뉴스가 없다. TV 뉴스, 인터넷 기사, 유튜브, SNS 유사언론까지 TV엔 코로나와 태풍, 매번 나오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는 음주운전 처벌 문제, 추미애 장관 아들에 군문제. 좌우할 것 없는 정치권에 대한 모순과 환멸 최근 설리 다큐멘터리에 의도적인 편집과 그로 인해 최자에게 가버린 악플. 최자를 두둔하다 똑같이 악플을 달린 개코.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SNS 유사언론, 입 싹 닫는 이모현 PD 그리고 사람들은 최자 탓을 하기 시작한다. 지금에 와서 최자가 뭘 하기를 바라는 걸까? 최자를 두둔한 개코까지 욕을 먹기 시작한다. 방송에서 밝혀진 설리의 개인 일기장에는 최자와 연애할 때 참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그리고 설리 어머님도 끝에는 그런 최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하.. 2020. 9. 12.
전기변색(Electrochromic) 두 번째 전기변색의 일반적인 디바이스 구조는 유리 사이에 ITO와 같은 투명전극, 그 사이 산화 환원 물질과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다. 산화 환원 물질이 같이 있는 이유는 산화환원은 언제나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 텅스텐은 환원 물질이라 reduction이 일어났을 때, 소자의 색이 변한다. 하지만 NiO. 산화니켈은 산화가 일어났을 때 소자의 색깔이 변한다. 만약 환원이 일어났을 때 산화를 받아줄 물질이 없으면 기기의 효율이 떨어진다. 전기변색 디바이스의 일반적인 구조 ​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다싶이 샌드위치 구조의 경우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고자, 유리에 투명전극 기판을 깔고 그 위에 바로 물질을 증착시키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 중이다. 위는 거의 전기변색 창문 최강자 'Kinestral'에 전기변.. 2020. 9. 11.
전기변색(Electrochromic) 첫 번째와 PDLC '전기변색(electrochromic)'이란? 산화와 환원 반응(redox : 산화환원 반응을 통틀어 말한다.)를 이용해 소자의 색깔 및 투과도가 변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는 자동차나 비행기 등에 탈 것과 건물 창문에 주로 사용이 된다. 저전압으로도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에너지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 다만 반응속도와 설치 비용 때문에 시장이 크진 않지만, 친환경적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 반응속도 문제로 이를 대체하고 있는 기술이 있는데, 이것이 '고분자 분산형 액정 :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이다. 'PDLC'는 보다싶이 전압을 가하지 않을 땐 액정 분자들이 자기들 맘대.. 202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