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억에서 조금은 흐릿한 마스크 쓰던 시절과 코로나19
한동안 잠잠하다가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를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체감이 될 정도이다.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는 'KP3'
KP3는 오미크론에서 변이 된 바이러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다. KP3는 면역력 회피 및 전파력이 좀 더 강한 게 특징이다.
증상은 냉방병과 비슷하기에 감기와 헷갈릴 수가 있다. 주로 기침, 고열, 두통,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구토 등이 있으며 후각과 미각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
✅폭염과 방학 및 휴가철이 유행에 영향을 주는 중
방학과 휴가철로 사람들이 멀리 나가고, 다시 밀집하는 등의 행동 변화로 인해 감염병 유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연이은 폭염으로 에어컨을 틀고 실내에 머무는 것도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영향을 주는 이유 중에 하나다.
**6월 KP3 변이 바이러스 비중이 12%에서 7월 기준으로 45.5%까지 증가
이 때문에 대부분 휴가와 방학철이 끝나는 8월 말이 되면 유행이 절정에 다다를 것이라고 질병청은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과거 코로나19가 대유행을 했던 시절에도 이러한 여름철 특징 때문에 7~8월에 유행을 했었다.
치명률은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2022년 이후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1%, 50세 미만은 0.01%로 계절 독감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낮은 수치이기 때문이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금 더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참고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에 시행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역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그 외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들은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코로나19 격리 의무는 없다.
코로나19는 현재 독감과 같은 4급 감염병 등급이라 격리 의무가 없다. 마스크 착용 및 격리를 권고할 뿐이기 때문에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의무가 아닌 지금은 개인 연차를 소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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