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전 남친에게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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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유튜버 쯔양 전 남친에게 협박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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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은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중 한 명으로 먹방 콘텐츠를 하는 인터넷 방송인이다. 본명은 박정원, 1997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졸업했고, 구독자는 천만명이 넘는다. 
 
 과거 한 차례 뒷광고 논란이 있었고, 당시 은퇴를 하겠다고 호언장담했으나 다시 돌아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지금도 종종 조롱거리가 되곤 하지만, 방송가는 더하면 더했고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다는 등 여론은 다시 호의적으로 변하여 지금도 열심히 방송 중이다. 그의 평소 방송 태도가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쯔양이 협박을 당한 사건들 때문으로 은퇴를 번복한 것으로 보여진다. 쯔양은 사실 그때 정말 은퇴를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지금은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쯔양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유튜버 쯔양 렉카 연합에 협박을 받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일명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수천만 원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렉카 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엔 서로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괜찮게 챙겨줄 것 같다", "그 X은 이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 등의 대화로 쯔양 측을 압박할 계획을 세웠고, 이후 언론사들을 통해 보도가 됐다.

 

 보도가 커지자, 쯔양은 이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쯔양은 인터넷 방송을 시작 전에 대학 시절 휴학을 하고 남자친구(A씨)를 만났는데, 폭력적인 모습을 보임
 
 헤어지자고 했는데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하였고 이를 빌미로 못 헤어지게 만들며 폭행 + 유흥업소 일 강요로 일을 함
 
 번 돈을 다 빼앗았고 이후에도 협박하다가 돈을 벌어오라는 말에 먹방을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놓음
 
 방송 초기에 번 돈은 모두 뺏겼고, 인터넷 방송이 그럼에도 더 잘되자 A씨가 소속사를 만들어 대표 자리에 앉은 뒤에 수익을 3:7 비율로 하여 불공정 계약 강요 및 유튜버 광고 수익을 모두 빼앗김
 
 그러나 직원들이 이같이 불공정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여 A씨와 관계를 끊었고, 이후에도 A 씨는 협박 및 주변 유튜버들에게 얘기를 와전 >> 결국 A 씨에 대한 형사 고소 **이 이야기를 알게 된 렉카 연합이 쯔양 소속사를 통해 합의금을 받아내거나 더 받아내려고 했던 것이 공개
 
 관련 변호사인 김태연 변호사가 방송에서 등장해 쯔양이 폭행을 당했던 모습을 공개하며 형사 고소를 진행했음을 밝혔고, 해당 수사 중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며 수사가 종결됨을 덧붙였다.
 
 쯔양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 원이었으며, 소송 과정에서 아주 일부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쯔양은 이 일은 절대 밝힐 생각이 없었고, 방송을 그만둬야 하나에 생각을 둘 정도로 고민을 했으나 원치 않게 사건이 공론화가 되면서 모든 사실을 밝히며 앞으로 구체적으로 이 사건에 대해 얘기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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