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결과
✅지난 주말 24년 4월 5일과 6일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날이 워낙 좋고 벚꽃 만개 시즌이라 일찍 사전투표를 마친 뒤에 꽃구경을 간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선거 당일에 투표가 어려울 것 같은 사람들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본 투표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준이지만, 사전투표는 내가 속한 지역구와 상관없이 전국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어디 놀러 가거나 갈 사람도 하기 딱 좋은 것
사전투표율은 얼마나 됐나?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31.3%. 지난 총선은 26.7%로 약 4.6%p 올랐다. 전체 유권자 중 3분의 1 이상이 투표한 것이다. 이번엔 특히 모든 지역에서 사전투표율이 올라갔다.
✅가장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은 전남(41.2%), 전북(38.5%), 광주(38%)이며,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던 지역은 대구(25.6%)이다. **전남 신안과 곡성, 장성, 함평, 담양은 거의 사전투표율이 50%에 육박했다.
※그 밖의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아래와 같다.
✔️서울 32.6, 경기 29.5, 인천 30.1, 강원 32.6
✔️충북 30.6, 충남 30.2, 세종 36.8, 대전 30.3
✔️경북 30.8, 대구 25.6, 울산 30.1, 경남 30.7, 부산 29.6
✔️전북 38.5, 전남 41.2, 광주 38.0, 제주 28.5
✅지역마다 강세인 당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은 중요한 승부처이다. 현재 인구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됐고 청년층도 많다. 또 상황에 따라 민심이 달라지기 때문에 수도권 민심은 대선까지도 중요하기 때문
사전투표율 개표 결과는?
✅거대 양당인 여당과 야당은 우리의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사전투표율은 바로 개표하지 않고 본 투표가 끝난 뒤에 개표를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 결과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양당은 본인들에 지지율이 올라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보통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 투표율도 높아 전체 투표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체 투표율이 70%를 넘을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만큼 사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고 청년층의 투표율이 올라간다면 앞으로 청년층의 눈치를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빨리빨리 + 편의성이 좋은 이유로 사전투표율이 올라갔을 이유도 없지 않아 있을 거라 투표율은 까봐야 안다. *실제로 민주당이 우세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꽤나 있던 대선 결과는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됐기 때문
22대 총선 당마다의 공약은 이전 포스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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