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용 러닝화 추천 *시작부터 카본화를 신으면 안되는 이유

 

 

 

 겨울의 절정은 지났고, 추위가 있겠지만 조금씩 날이 풀릴 것이다. 특히 올 1월은 날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편이었어서 벚꽃도 일찍 개화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에 따라 조깅과 러닝이 취미인 사람들 외 날이 풀리니까 한번 나가볼까? 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러닝화 관심도 다시 서서히 올라오는 중이라 입문하기 좋은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닝화를 나열해 봤다.

 

 *참고로 조깅과 러닝의 차이를 아주 간단히 말하자면 살살 뛰어서 거의 숨도 안 차면 조깅, 좀 숨이 차고 어우 흐허하면 러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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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문용 러닝화 추천

 

✅입문용 러닝화(10~20만 원 대) *점수는 Runrepeat라는 사이트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높을수록 평가가 좋은 것. Runrepeat는 운동화를 용도에 따라 세분화시켰고, 그에 따른 제품 정보와 평가, 랭킹 등을 볼 수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참고하는 곳이니 참고하자.

 

✔️나이키 페가수스 36 (88점), 페가수스 40 (87점), 인피니티 런 (85점), 보메로 17 (91점)

 

✔️아식스 젤 카야노 30 (86점), 젤 님버스 24 (88점), 노바 블라스트 4 (90점) 그 외 젤 님버스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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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마하 5 (89점), 클리프톤 9 (87점), 링컨 3 (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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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3 (93점), 트라이엄프 21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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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아디다스 보스턴 12 (91점), 브룩스 글리세린 21, 뉴발란스 프레쉬폼 x1080 등도 추천 순위에 올라간다.

 

✅보통은 나이키가 매장도 많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고 아울렛에 가면 10만 원 밑으로 할인하는 러닝화가 많아서 앵간하면 그쪽으로 구매를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입문자들이 처음부터 비싼 운동화를 사고 신기엔 부담스럽고 과하기 때문.

 

✅나이키에선 페가수스가 잘 늘어나는 재질이라 발볼러들도 선호하는 편이다. 아식스와 뉴발란스도 발볼러들에게 좋은 선택지다. 평팔이라면 브룩스를 많이 추천한다.

 

✅만약 본인이 조금 뛰는 편이라면 상단에 있는 러닝화 중에선 아식스 노바블라스트 4, 써코니 엔돌핀 3, 아디다스 보스턴 12가 적합하다. 특히 써코니는 러닝화에선 인지도가 꽤 있는 편인데, 편해서 한 번도 안 신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신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

 

나이키 페가수스 36과 40

 

 처음부터 카본화를 신는 것은 절대 비추다.

 

✅카본 러닝화는 기록이 잘 나온다. 왜냐? 기존 러닝화보다 반발력이 커서 달리기 퍼포먼스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착지할 때 발생되는 충격을 반발력으로 밀어주기 때문인데, 장거리를 뛰어도 쿠션이 유지되지만 그만큼 하체에 힘이 들어가 부상의 위험도가 크다. 훈련되지 않은 사람이면 피로도가 급격히 누적돼 부상이 발생한다.

 

✅또한, 기본 20~30만 원이고 더 비싼 것도 있다. 카본이라 일반 러닝화에 비해 내구도도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입문용으로 적합한 신발은 아니다.

 

✅다만, 본인이 좀 뛰는 사람이라 기록을 세우고 싶다면 카본화는 좋은 후보다. 실제로 많은 마라톤 선수들이 카본화를 신고 뛴다.

 

*카본화에 대한 히스토리는 이전 포스팅 참고

나이키 카본 플레이트란? 나이키를 비롯한 다양한 카본 러닝화! 카본화 장단점 정리

 

 

 카본화 종류(이외 더 있음)

 

✔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1,2,3, 나이키 줌 베이퍼플라이 2%, 나이키 줌 베이퍼플라이 4%, 나이키 베이퍼플라이 3, 나이키 알파플라이 2

✔ 뉴발란스 퓨어셀 S.C Elite V3, 뉴발란스 퓨어셀 S.C 트레이너 (v2), 뉴발란스 퓨어셀 SC 트레일, 뉴발란스 rc 엘리트 v2

✔ 미즈노 웨이브 리벨리온 프로, 써코니 엔돌핀 엘리트, 써코니 엔돌핀 엣지, 써코니 엔돌핀 프로 3, 써코니 킨바라 프로

✔ 아식스 매직 스피드 3, 아식스 메타스피드 스카이+, 아식스 메타스피드 엣지+, 월드런 카본제트 프로 2, 호카 카본 X3, 호카 로켓 x,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