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인공눈물(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 HA점안제)'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가 12월 중에 결정된다. 현재 심평원은 내안성 질환에만 인공눈물 건강보험 급여 적용하기로 결정한 상황
그렇게 되면 인공눈물 가격은 현재 대비 10배가 된다.
2023.10.17 -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 심평원 인공눈물 건강보험 미적용 검토. *인공눈물 4만 원이 된다?
급여 기준 축소와 구입량 제한 등이 유력해 내년부터 제약사 매출이 감소와 동시에 경쟁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인공눈물(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 HA점안제)의 상반기 시장 규모는 약 1,650억 원
인공눈물(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 HA점안제)은 2020년 2482억원에서 2021년 2815억 원으로 13.4% 성장했고, 올해는 3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눈물을 판매하는 제약사는 태준제약, 국제약품, 안국약품, 휴온스, 삼일제약, 대원제약 등 51개 제약사로 약 400여 개 품목을 판매한고 있다.
인공눈물(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 HA점안제) 대체재는?
히알루론산 나트륨과 비슷한 기능을하면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다른 점안제 후보는 ▲다쿠아포솔 ▲레바미피드 ▲사이클로스포린 ▲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CMC) 등이다.
이에 따라 대체재를 생산하는 제약회사가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하곤 했다.
물론 100% 같은 역할을 할 수는 없다. 다른 성분이고, 히알루론산나트륨이 효과가 제일 좋기 때문,
상단에 있는 후보들은 히알루론산나트륨으로 안구건조증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될 시, 추가로 병용하는 약제이다. 메인이 아닌 기능성 역할이라는 것
따라서 상단에 후보들은 안구 건조증에 한해서만 효과가 있을 거라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또한, 렌즈를 착용한 채로 히알루론산나트륨이 아닌 다른 기능성 점안제를 사용하는 경우엔 렌즈가 침착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CMC)은 인공눈물의 성분이지만,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인공눈물 대체재 기능들
▶디쿠아포솔
눈물 촉진제로 눈물을 저장하는 샘세포에서 점액이 더 많이 분비되도록 유도한다. 손상된 결막 개선의 효과도 있다.
▶레바미피드
점막 표면을 보호해 주는 점액성 물질인 뮤신이 잘 분비되도록 촉진한다. 눈에 있는 결막에서도 뮤신이 나오도록 하며, 건조증 개선, 결막 상피 세포 장애를 개선한다. *부작용이 적은 편이나, 입에 쓴 맛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음이 확인됐다.
▶사이클로스포린
결막 속에 건조증을 유발하는 염증 원인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이다. 안구 건조증이 심한 사람에게 처방되며 넣고 난 직후에 따가움, 작열감 등의 통증이 유발할 수 있다.
▶카복시메틸셀룰로스나트륨(CMC)
히알루론산나트륨과 같은 인공눈물 성분이다. 그러나 히알루론산나트륨에 비해 효과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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