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지하철 요금 하반기 인상 예정 *150원~700원 인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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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서울시 버스, 지하철 요금 하반기 인상 예정 *150원~700원 인상 예정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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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하반기 인상 예정

 

 서울시가 이르면 8월 버스요금과 지하철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는 이유는 적자 폭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1. 운영 비용 증가 : 연료, 유지 관리 및 인프라 비용에 증가에 따라 비용 충당을 위함이며, 여기엔 인플레이션 영향이 크다.

 

2. 유지 보수 및 편의성 증진 개선을 위한 비용 : 대중교통 네트워크 확장이나 새로운 서비스(전기 버스 등) 등 유지 보수 비용을 조달하기 위함

 

3. 정부의 예산 제약 등이 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은 공공요금이라 요금 인상을 하는 게 쉽지가 않았고 이에 따라 적자 폭은 점점 커지고 있었는데, 더 이상 대중교통 적자 폭을 커지게 둘 수 없었기 때문

 

서울시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인상 예정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철 요금을 150원, 버스 요금을 300원~700원 올리는 방안을 세웠다.

 

 현재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250원인데, 1,400원으로 올리겠다는 것.

 

 원래 서울시가 계획했던 올해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안은 300원이었으며, 지하철 요금 인상을 위해 운영 노선이 이어지는 코레일, 인천, 경기도 등을 포함한 관계기관과 인상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안에 대해 코레일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에 지하철 기본요금을 300원이 아닌 150원을 먼저 단계적으로 인상한 후에, 나머지 150원은 추후 인상 시점을 조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나머지 150원에 대한 추가 인상 시기는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 인상이 전망된다.

 

 서울 버스 요금은 8~9월에 인상될 예정이며, 간선, 지선버스 300원, 광역버스 700원, 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이 인상한다.

 

지하철은 150원 인상되며 추후 150원이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적자 규모가 한계치에 달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며, 300원을 인상하는 경우 3년간 평균 운송 적자가 지하철 기준 3,162억, 400원 인상 시엔 4,217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반기에 지하철 요금과 버스 요금이 오르면,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에 이어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질 예정이다.

 

 *참고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은 kWh당 8원, 가스요금은 MJ당 1.04원 인상돼 4인가구 기준 평균적으로 전기요금은 월 2,500원에서 3,000원. 가스요금은 월 4,400원가량 더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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