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 대통령실 도청, 감청은 사실일까? *이에 대한 한국 대통령실과 동맹국 반응은?

 

 

 

 미국 정부 한국 도·감청 논란

 

 미국 정보기관이 만든 걸로 보이는 기밀문서가 트위터나 디스코드 등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약 100페이지 디는 문서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1급 기밀 정보가 담겼는데, 이 문서에 미국이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느냐 마느냐 등에 대화를 엿들은 듯한 흔적이 나온 게 문제

 

 이 사실을 도청 및 감청으로 알아냈다는 것도 적혀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한국 안보가 미국에게 도청, 감청이 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미국의 기밀문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SNS에 유출됐다.

 

 

 

 미국 도·감청 의혹에 대한 한국 대통령실과 미국의 반응은?

 

 대통령실은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공개된 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데 한미 양국의 평가라고 밝혔다. 즉, 허위 정보가 대부분이며 이번 일로 한미 간의 동맹에 금이 가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

 

 이외 미국과 동맹관계인 프랑스와 이스라엘, 우크라이나도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스라엘은 국내 문제 개입이 엄격히 금지된 모사드가 반정부 활동에 개입했다는 내용이었고, 프랑스군 특수작전 요원들이 우크라이나 내에서 활동 중이라는 내용, 우크라이나는 군사 작전 내용이었다.

 

 반면, 미국의 국방장관 보좌관인 크리스 미거는 앞서 언급하였듯 해당 문건은 고위급 인사들에게 보고되는 형식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추가로 공개된 문건 중 부가 조작됐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비롯해 모든 문건이 유효한 것인지는 말하지 않겠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일보에 보고에 따르면 해당 문건 중 대부분은 미군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실은 이는 대부분 허위 문건이라고 밝혔다.

 

 

 

 사실 해당 문건이 허위가 아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를 인정할 정부는 없다.

 

 동맹 관계가 신뢰가 깨졌다는 걸 동네방네 떠도는 꼴이고, 그렇게 해서 득될게 하나도 없기 때문.

 

 본 사안 때문에 미국과 동맹이 흔들리는 일은 없겠지만, 여당은 어디까지 사실인지 또한, 일부 세력이 동맹국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 행위일 수도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반면, 야당과 일부 여당은 미국에게 강하게 항의해야 한다는 입장. 다만, 대통령실이 이번에도 강하게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욕만 좀 얻어먹고 흘러갈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