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을 위한 '소액 생계비 대출'
취약계층들은 제도권 금융 내에서 돈을 빌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급전이 너무 필요하게 되면 불법 업체를 통해 돈을 빌리게 된다. 문제는 이런 곳에 평균 금리는 무려 400%라 피해가 급증하게 된다.
이를 우려한 정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소액 생계비 대출'을 마련했다.
'소액 생계비 대출' 지원대상 및 한도
△신용점수 하위 20% 이하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만 19세 이상 성인
△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며 최초 50만 원 대출 뒤에 6개월 이상 이자 납부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추가 대출 가능
△ 병원비 등 자금 용처가 증빙될 경우엔 최초 대출 시에도 100만 원까지 대출 가능
△ 생계비 대출을 받으면 상담 후 당일 즉시 지급 *은행 영업시간이 끝났어도 지급
△ 만기는 기본 1년이며, 이자를 성실히 납부하는 경우 본인 신청을 통해 최장 5년 이내 만기 연장 가능
△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언제든 원금 상환이 가능하며,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만기 전까지 매월 이자만 납부하면 됨
*** 연체자와 소득 증빙 확인이 어려운 무소득자도 가능. 단 조세 체납자,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금융질서문란자 및 도박 등에 사행성 이용으로 판별될 시 이용 불가
소액 생계비 대출 연 금리
소액생계비 대출 금리는 연 15.9%. 만약 연체 없이 이자 납부 시에 6개월 단위로 2회에 걸쳐 3%p 금리를 깎아줌
또한,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있는 15분짜리 금융 교육을 이수시 0.5%p 금리를 깎아주며, 모든 혜택을 다 받게 되면 연 9.4% 금리가 적용됨
EX ) 50만 원을 빌린 뒤, 금융교육을 받는 경우 0.5%p가 깎여 월 이자는 6,416원이 됨. 이후 성실한 이자 납부가 이뤄지면 이자는 1년 뒤에 월 3,916원이 된다.
상담 예약은 22일 오전 9시부터 시행하며, 실제 상담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이루어짐.
상담은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46개)에서 이뤄지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매주 수~금요일 및 차주 월~금요일 방문상담일자를 선택해 예약
>>>> 신청자 폭주로 예약 방식을 하단과 같이 변경
동일하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하며, 대출 희망자가 신청일인 매주 수∼금요일에 다음 4주간의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음.
이번 주 남은 신청일인 3월 23∼24일에는 3월 27일부터 4월 21일 중 상담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다음 주 신청일인 3월 29∼31일에는 돌아오는 4주간인 4월 3∼28일 중 상담 일정 예약 가능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 > 금융, 절약 상품 및 정부 지원금 안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일 애플 통장 출시, 애플 저축계좌 *연 금리 4.15% 수수료X (1) | 2023.04.21 |
---|---|
토스뱅크 이자 선지급 예금 상품 출시 연 3.5% 최대 가입액 10억 원까지. *과연 좋은 상품일까? (2) | 2023.03.27 |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3년 1분기 접수 시작 *청년기본소득 조건 및 자격, 신청방법 (0) | 2023.03.05 |
부산은행 고금리 특판적금 출시 최대 금리 9.5%, 고금리 특판 예적금이 잘 안 나오는 이유와 인터넷은행의 대출 연체 증가, 저축은행과 시중은행의 리스크 관리 (0) | 2023.02.28 |
23.02.19.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비교 (1) | 2023.02.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