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개별난방, 중앙난방에 차이와 장단점은 뭘까? *지역난방, 개별난방의 원리

 

 

 

 

 물가 상승으로 기본적인 난방 요금도 올랐다. 특히 체감상 도기가스 요금이 많이 올랐다는 얘기가 많다. 2020년 기준으로 전국 주택 중에 개별난방은 52.4%, 지역난방 22.2%, 중앙난방은 16.1%를 이용한다고 한다. *주택 기본정보 검색 시에 해당 주택에 난방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역난방과 개별난방, 중안난방에 차이와 장단점은 무엇일까?

 

난방방식은 개별난방, 지역난방, 중앙난방이 있다.

 

 

 

 개별난방과 중앙난방 원리 및 장단점

 

 둘 다 보일러를 이용한다. △개별난방은 각 집마다 보일러실이 있는 것이고 △중앙난방은 지하실이나 별도의 장소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온수 및 난방을 공급하다.

 

 대규모 건축물에서 적용하는 방식으로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따라야 하는 공공기관 등 대부분 중앙난방식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옛날 아파트는 굴뚝이 따로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역시 중앙난방이다. 이외 고시원이나 고시텔 등에서도 중앙난방을 사용하곤 한다. 중안난방은 개인이 유지보수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별 온도조절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개별난방에 장점은 각 개별 보일러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에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내가 사용한 만큼 요금이 부가된다. 다만, 보일러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개인이 유지보수를 해야 하며 별도의 보일러실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때 연료는 도시 지역의 가구는 LNG(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한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과 개별주택에는 실내 등유(기름보일러)를 이용한다.

 

 난방비가 오른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니아 전쟁, 그리고 달러 가치 상승으로 에너지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에너지값이 올랐는데 거기에 원달러 영향으로 수입할 때 더 비싼 가격을 줘야 했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소비자들에게 난방요금이 전가된 것이다.

 

 LNG수입 계약은 중장기 계약이 많기 때문에 가스 요금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날이 더 따뜻해져 난방비는 없더라도 도시가스 요금 자체가 인상된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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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난방의 원리 및 장단점

 

 대단지 아파트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열원시설(지역난방공사)에서 생산된 열을 온수형태로 해당 건물에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기를 만들 때 화력발전을 이용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열에 3분의 2는 버려진다. 이 열을 모아서 난방 열로 이용한다.(열병합발전소) 혹은 쓰레기 소각하여 나오는 열을 이용하기도 한다.

 

 즉, 1) 지역난방공사에서 열을 모아서 2) 해당 건물 기계실에서 열교환을 거친다. 3) 그 후 건물에 공급이 되는 방식이다.

 

 열원이 온수기 때문에 24시간 난방이 가능 및 수급이 안정적이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다만, 공급 온도가 도시난방에 비해선 낮을 수 있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나 관리사무소 차원에서 난방비 최소화를 이해 계절에 따라 간헐적으로 난방을 운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