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파업 이유, 지하철 파업 이유, 출퇴근 시간 지하철 파업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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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서울교통공사 파업 이유, 지하철 파업 이유, 출퇴근 시간 지하철 파업 괜찮을까?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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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은 2016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그동안은 파업을 한다고만 하다가 협상의 들어갔기 때문.

 

 운행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대(오전 7∼9시)에는 정상운행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낮 시간대에는 운행률을 72.7% , 퇴근 시간대(오후 6∼8시)에는 운행률을 85.7% 수준으로 낮춰서 운행하기로 하였다. *필수유지 업무 협정에 의거

▲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통합노조가 참여한 총파업으로 참여한 인원만 1만 3,000여 명이다. 이는 서울교통공사 전체 직원의 약 80%를 차지한다.*참고로 9호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지 않아 파업에서 제외된다.

 

source: 연합뉴스

 


 

 

지하철 파업의 이유

 

 

①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손실폭이 급증하자, 재정 위기로 2026년까지 인력의 10%인 1,539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 제시

 

② 노조가 반대하며 3개월 협상 진행

 

③ 공사 측은 구조조정안 시행에 대해 올해 유보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승무 인력 증원 및 장기 결원 인력 충원 제시

 

④ 어제 오후 2시에 최종 교섭을 시작했으나. 오후 10시쯤 노조에서 최종 결렬 선언

 

노조의 거절 이유는 작년에 강제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와 함께 구조조정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지하철 노조가 원하는 것은 뭘까?

 

가장 핵심 쟁점은 구조조정안을 철회하고, 안전 인력 확충이다. 

 

▲ 노조는 '2인 1조' 근무 규정을 지키기 어려울 정도로 인력이 부족하다며 인력 확충을 요구하는 상황이고, 서울시의 적극적 중재를 요청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노사협상 개입에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즉, 이미 이전에 강제적 양측은 강제적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는 합의를 한 적이 있다. 너희들이 구조조정을 한다고 해봤자, 강제적 구조조정은 힘들 텐데 이게 아니라 확실히 철회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올해 유보 선언은 노조 측에 이득이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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