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가구당 월 평균 얼마나 오르게 될까?

 

 

 

1) 한전 전기요금 인상 결정
연료 가격 폭등으로 큰 적자를 겪고 있는 한전이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 모든 소비자의 전기요금을 1kWh당 2.5원 인상으로, 현재 4.9원에서 7.4원이 된다.

 

▲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사용량은 307kWh이며, 전기 요금 부담은 평균 월 2,270원이 증가할 예정

 

▲ 대용량 사업자(산업용과 일반용)에 대해서도 전기요금을 추가로 인상하기로 결정 *공급 전압에 따라 차등 조정. 고압A 전기는 ㎾h당 7원, 고압BC 전기는 ㎾h당 11.7원으로 오름

 

▲ 대기업은 내년부터 농사용 전력 적용 대상에서 제외

 

▲ 사회복지시설은 할인한도 없이 인상되는 전기요금의 30% 경감

 

- 내년부터 경부하 ▲중간부하 ▲최대부하로 나뉜 요금 시간대별 구분 기준을 변경 예정

- 경부하·중간부하·최대부하 시간대 비율을 현행과 동일하게 10:8:6 비율을 유지하되, 시간대만 일부 조정

- 최대부하 시간대에 전기를 사용하면 다른 시간대보다 높은 전기요금 단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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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시가스 요금 인상 결정
주택용 15.9%, 일반용 16.4%(영업용1) 또는 17.4%(영업용2)

 

▲ 전쟁 여파와 유럽 가스 공급 차질로 LNG 국제 가격이 높고, 환율 급등으로 요금 인상 불가피

 

▲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줄당 2.7원 인상 *서울시 소매 요금 기준으로

 

▲ 이에 따라 MJ(메가줄)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인상 *음식점 등에서 사용하는 영업용 요금은 16.60원에서 19.32원으로 인상

 

▲ 서울시 기준으로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3만 3980원에서 3만 9380원까지 오를 예정

 

source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