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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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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의 운전면허 후기 *광고 아님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지만, 직후에 운전을 하지 않았고 그대로 장롱면허가 됐다. N년 전에 연습 삼아 운전을 해본 게 거의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나는 1종 보통을 땄었는데, 그때 강사가 내로남불이라 갈구기만 해서 진짜 싫었다. 그래도 한 번에 붙은 게 다행이다. 운전은 여전히 두려움이 좀 있지만, 그래도 슬슬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고 차가 없어도 운전을 할 줄 알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커지는 중이다.

 

 근데 워낙 N년 전에 한 게 마지막이라 바로 운전대를 잡는 게 솔직히 좀 쫄렸다. 그러다 알게 된 게 '고수의 운전면허'였다. *광고 아니고 철저한 내돈내산이다.

 

 


 

 

 '고수의 운전면허' 첫인상

 

 기술이 좋아지다 보니까 이런 것도 생기는구나 했었다. '고수의 운전면허'는 마치 자동차 게임을 하는 것 같이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운전연습이다.

 

 모니터는 3개인데, 차량을 탔을 때, 왼쪽, 가운데, 오른쪽 시야를 구현했다. 그리고 1종과 2종을 선택할 수가 있어 옆에는 2종 기어와 1종 기어가 개별적으로 있다.

 


 

 발판엔 엑셀과 브레이크, 맨 왼쪽에는 클러치가 있는데 2종 연습을 할 때는 당연히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 좌석처럼 앞뒤, 높낮이 조절 등을 할 수가 있고, 핸들에는 현대 마크가 있다.

 

 그리고 핸들 아래에는 똑같이 시동을 걸 수 있게끔 키를 넣는 공간이 있고, 양쪽에는 깜빡이랑 와이퍼, 상향등, 하향등, 미등까지 있다.

 

 

source : 우(고수의 운전면허)

 

 

 


 

 

 '고수의 운전면허' 이용권 가격 및 가능한 연습 시뮬레이션

 

▲ 실내 운전연습장인 만큼 여기서 기능연습, 도로주행연습도 할 수가 있다. 실제 도로와 똑같은 기능코스와 도로주행 코스가 구현돼있다. 간판과 건물까지 구현돼있어서 신기했다.

 

▲ 기본 1시간이고, 시뮬레이터가 보통 4개까지 있는 것 같다. *하긴 저 정도를 구현하려면 개당 가격이 장난이 아닐 것이다.

 

▲ 나는 장롱면허임을 얘기했고, 1시간 체험권으로 예약했다.

 

 

source : 고수의 운전면허

 

 

 

 


 

 '고수의 운전면허' 내돈내산 후기

 

 

- 2종 1시간 체험권

 

- 도로주행 코스 위주로 연습을 했고, 처음에 매니저님? 강사님?이 붙어서 설명을 해주신다.(조작법과 시야를 보는 방법과 도로교통법 등) 원하지 않고 다 알고 있으면 바로 그냥 주행연습 들어간다.

 

*강사님은 거의 멘트가 로봇이었지만, 친절했다.

- 이후 중간마다 오셔서 가르쳐주시거나 물어보는 게 있으면 설명을 해주신다.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기도 한다.

-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강사님이 시뮬레이터를 조작해 원하는 코스를 여러 번 연습을 시키신다. 나는 그렇게 설명을 10분 정도 듣고, 연습과 강사님의 조언 등을 들으면서 도로주행 코스로 40분 정도를 연습했다.

 

*도로주행 시뮬레이션이라 점수가 나오고, 조작 실수하면 감점된다.

 




- 10분 정도 남았을 때는 강사님이 주차 연습 한번 하고 가는 거 어떻겠냐고 하셔서 주차 연습을 한번 한 뒤에 1시간 끝. 진짜 시간 순삭이다. 시뮬레이션인데도 실제랑 비슷하고 나중에 운전대를 잡을 생각으로 하니까 되게 긴장된다.


- 그리고 시뮬레이션인데 그 안에 있는 차들이 깜빡이 안 키는 차들과 신호 위반하는 차, 칼치기하는 차, 과속하는 차들이 있다. 나는 시뮬레이션 안에서 사고가 3, 4번은 났던 것 같다.

 *사고가 나면 안전사고 발생이라고 화면에 뜬다. 이때 강사님한테 말씀드리면 사고가 나기 전 특정 코스로 돌아가 거기서부터 다시 운전 시작이다.  

 

 


 

 

 '고수의 운전면허' 단점이 있다면?

 

- 강사님도 얘기해주시지만, 엑셀과 브레이크감이 실제와 많이 다르다. 이게 핵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으로만 운전을 연습하고 실제 차를 끄는 것은 금물. 무조건 실제 차로도 연습을 해야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시뮬레이터 이용하지 말라는 사람들도 있는 편.

- 다른 길로 빠지면 차가 가질 않는다. 예를 들어 다음 교차로에서 좌회전인데, 그 전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면 시뮬레이션 내에 거기까지 구현이 안 돼있기 때문에 차가 더 못 가고 그냥 멈춘다.

- 그럴 땐 강사님이 시뮬레이터를 조작해 특정 코스로 돌아가거나, 혹은 후진을 해서 신호위반을 하고 직진을 해야 한다.

 




- 그래서 장롱면허 기준에서는 실제로 운전대를 잡기 전에 좀 더 생생한 이론 연습을 한다고 생각하고 듣는 것이 좋다. 시뮬레이션은 1시간 많으면 2~3시간 정도만 하고 실제 연수를 받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 나의 경우는 비추천하지는 않고, 겁이 좀 있거나 너무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는다면 한 번쯤 하고 연수를 받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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