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30% 지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기존청구 할인과 이득 비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열심히 홍보하는 복지 사업 중 하나인 알뜰교통카드.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잊고 있다가 다시 조명되는 것 같아서 찾아봤다.

 

 일단 나는 작년 10월부터 토스카드로 대중교통비 할인 + 체크카드 교통비 할인을 받고 있고 있다. 찾아보니 알뜰교통카드는 나에게 큰 이득은 없는 것 같지만, 경우에 따라 큰 이득인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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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교통카드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들에게 적합하다. 걸어 다니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두 배다. *대중교통 = 광역버스, 일반버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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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대상

- 만 19세 이상

-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사업 대상인 경우

*추가사항 - 알뜰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함. 카드와 함께 전용 앱을 이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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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리지 적립 방식

1. 출발지에서 출발을 누름.

 

2. 대중교통 정류장 및 지하철역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한 거리 측정

 

3.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

 

4. 하차 지점부터 도착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한 거리 측정 *도착 후에는 도착 버튼 클릭하면 되며 환승 과정 이동거리는 포함 안됨.

 

-> 이 과정을 거치면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거리가 멀수록 마일리지 적립이 클 것이며, 가깝다면 그만큼 적은 금액만 적립이 될 것이다. 또한, 위 설명처럼 카드 발급 이후에 출발과 도착 때마다 앱을 사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광역버스가 아니라면 대부분 2천 원 미만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립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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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되는 카드는?

 

 해당되는 카드는 신한/우리/하나, 또는 티머니x제로페이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잘만 이용하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한 캐시백 할인과 카드사에 따른 추가 대중교통 할인으로 최대 약 3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

 

 하지만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있다는 점과 신용/체크카드 둘 다 전월 실적 금액을 만족해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기존 카드로 혜택을 보는 것이 있다면 이를 포기하고 갈아타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만약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며, 이동하는 거리가 가깝다면 일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받는 교통비 10% 청구 할인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광역버스 이용에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꽤 있다면 일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받는 청구할인 혜택보다 더 많은 이득을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