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예약은 왜 이리 힘들까 : SRT 위약금 현행 및 개선 예정인 위약금 제도(취소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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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SRT 예약은 왜 이리 힘들까 : SRT 위약금 현행 및 개선 예정인 위약금 제도(취소 수수료)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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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RT는 평소에도 이용하기가 어렵다. 심지어 SRT는 이용객이 많이 다니는 구간은 새벽부터 밤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많다. 그럼에도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항상 예약이 꽉 차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승차권 악성 환불 사례 때문이다.


 승차권을 대규모로 예매해 카드 제휴할인을 받기 위한 이용실적을 쌓은 뒤에, 익월에 바로 환불하는 것이다. 제휴할인을 다 받거나 혹은 마일리지로 쌓는 등을 위한 카드 이용 실적을 위해 대량으로 결제를 한 후에 익월 환불하는 것.

 이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위약 수수료가 낮은 등 제도적으로 개선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 누적 발매를 5억 8천만 원가량을 기록한 악성환불자는 승차권 7748매를 샀다가 반환하였고 그가 지불한 취소 수수료는 고작 2천 원이었다. 

 SRT 운영사인 SR은 이런 보도와 연속적인 지적이 잇따르자 월 집계 실적을 확인하고 주의, 경고, 탈퇴 조치를 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대상을 월 500만 원 이상 결제자에서 100만 원으로 하향 조정을 하였다.

 그 결과 2024년에 112명이 강제 탈퇴가 조치됐으나, 여전히 악성환불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엔 승차권 1401개를 구매했다가 환불한 사람도 있었으나 그 사이 SR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었다.

 또한, 여전히 주말 취소표 1064만 건 중 704만 건이 하루 전 취소가 되며, 출발 당일부터 1시간 전까지 위약금이 전체 취소 중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지적되는 사항에 SRT는 위약금 제도를 개선했다.


 다만, 여전히 월~목까지는 출발 당일 3시간 전까지는 위약금이 무료라는 점이 아쉽고 아직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부터 시행이 될 수는 알 수 없다. 해당 자료는 머니투데이의 단독보도 기사를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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