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일어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타임라인 : 계엄령 선포부터 계엄 해제로 인한 계엄군 철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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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간밤에 일어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타임라인 : 계엄령 선포부터 계엄 해제로 인한 계엄군 철수까지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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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3일 밤 

 

[22:25] 윤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에서 심야 긴급 담화
[22:26] 윤 대통령 “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

 

>> 국회가 정부 출범 이후 22건 정부 관련 탄핵 소추 발의, 국가 예산 처리 전액 삭감(마약 범죄, 민생 치안, 재해 대책 예비비, 돌봄 지원 수당, 청년 일자리,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 R&D 사업, 군 초급간부 봉급 수당 및 당직 근무비를 비롯한 간부 처우 개선비 등), 국민 삶은 안중에도 없고 탄핵과 특검, 야당 대표 방탄으로 국정 마비 상태

 

[22:28]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비상계엄 -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곤란할 때 대통령이 선포하는 계엄. 선포와 동시에 계엄 사령관은 계엄 지역 안의 모든 행정 사무와 사법 사무를 맡아서 관리한다

 

*본 사안은 여당 대표 및 고위급 참모들에게도 브리핑 내용을 공유하지 않는 등 보안을 강조했다고 함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담화문 전문

 

[22:42~50] 민주당 국회로 긴급소집, 국방장관 주요 지휘관 회의 개시, 한동훈 페이스북에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

 

[22:56~23:18] 이재명 국회 소집 및 입장 표명, 국민의힘 중진 의원 긴급 소집, 우원식 국회의장 국회로 이동하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 대표는 비상 의원총회 소집, 이재명 국회 도착, 외교장관 관련 간부회의소집

 

[23:25] 계엄사령관 육군대장 박안수 발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공포

 

[23:29 ~ 23:59] 심우정 검찰총장, 검찰 긴급 간부회의 소집 및 김동연 경기도 지사 비상계엄 해제 입장 표명, 소방청 긴급대응태세 강화 지시, 군은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비상대기 지시,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 표명 및 민주당은 전 당원에 국회 및 여의도 중앙당사 집결 문자 발송, 미국 백악관은 당시 아침이었고 긴급 타전 및 한국 정부와 연락 중이라는 입장 표명

국회에서 경찰과 관계자, 기자, 시민들이 대치하는 상황 : 연합뉴스

 

 2024년 12월 4일 새벽


[00:00] 경찰청장 긴급간부회의 소집
[00:07] 계엄군, 국회 경내 진입… 본청 진입 시도 중

 

[00:19~45] 오세훈 서울시장 계엄반대 입장 표명, 우원식 국회의장 긴급 회견으로 헌법에 따라 대응 시사 및 군경은 동요 말고 자리 유지 요청, 계엄군 국회 본청 바리케이드 설치 등으로 출입문 봉쇄. 장갑차들이 서울로 오고 공수부대가 헬기로 국회 진입, 서울경찰청 비상체제 돌입, 국회 본청 진입한 계엄군이 국회 보좌진들과 충돌하였고 국회 출입구 쪽에서는 기자 및 모인 시민들과 충돌, 수도권방위사령부 버스도 시민들이 막기도 함

 

 이 사이 국회의원들이 국회로 도착하여 총 190명 정족수를 채움. 국회 출입을 봉쇄하고 있던 상황이라 담을 넘거나 어떻게든 꾸역꾸역 들어감. 중간엔 신원이 확인된 의원 및 당직자만 출입을 허용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봉쇄가 강화돼 나중엔 국회의원도 들어갈 수가 없었음 *이때 민주당 의원 171명, 국민의힘 의원 19명 참석

 

**기사에 의하면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사에 모인 국민의힘 내에서도 부당한 조치라는 의견이 모아졌고, 한동훈 대표는 빨리 본 회의장으로 이동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에 우리 당도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

 

**그러나 추경호 원내대표가 조금만 상황을 보자고 했고, 한동훈 대표 의견을 따르는 의원들만 국회로 이동해 표결로 참석. 추경호 원내대표를 따른 나머지 인원들은 당사 3층에 모여달라고 요청했고 이 사이 표결에 참석하지 못 함.

좌(뉴시스), 우(뉴스1)

 

[00:49] 국회 본회의 개의…“우원식 의장 비상계엄에 비상하게 대응”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상태로 대기하였고 이 사이 빨리 진행하자는 고성이 오가기도 함. 바로 바깥에는 계엄군이 있었기 때문


[01:01~03] 국회 본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상정…190명 전원찬성 가결되고, 선포 무효화를 선언



[01:08~15]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무효화에 따라 계엄군들에게 나가달라고 요청하였고, 본청으로 들어온 군인들 철수 

[01:30] 계엄군 전 병력 철수가 완료가 됐으나, 대통령이 계엄 해제 선언을 하지 않아 계엄군 자체는 유지

[01:31] 미 국무부 부장관 “한국 상황 중대한 우려 속 주시”
[02:01] 우원식 의장 “윤 대통령·국방부에 계엄해제 요구 통지 보내”

 

[04:27] 국회 결정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추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 선언

[05:04] 국무회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계엄 상황 종료

 

 이 사이에 공수 부대가 헬기와 장갑차, 수방사 버스를 비롯한 계엄군들이 국회 진입을 하였고, 주식 시장은 야간 선물 5.48% 급락, 환율은 장중 1,444원까지 급등. 코인 거래 급등, 갑작스러운 인터넷 사용 트래픽 증가로 네이버, 다음 카페 댓글 등 접속 불가 

 

 금일 계엄령 여파로 코스피 1.98% 하락, 금융시장 불안정성, 현재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 일괄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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