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과거엔 'PI'(Productivity Incentive)라고 불림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실적과 사업 평가 등을 통해 지급하는 보너스다.
TAI는 목표한 할당량을 도달했을 때 도달한 할당량에 따라 보너스 지급률이 달라진다. 상황에 따라 50% 이하일 수도 있고 100% 일 수도 있다. 그동안 지급 최대치는 100%였다.
그러나 이번에 삼성전자DS 메모리 사업부문이 200%의 파격적인 TAI를 받았는데 이는 2013년 MX사업부에서 받았던 이후 처음이다. *기본급이 300만 원인데, TAI 200%라는 건 보너스로 600만 원 받았다는 소리다.
추가로 삼성전자DS 전 사업부가 격려금으로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DS 메모리사업부 직원 A씨 급여가 3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기본급 300만 원 + 이번에 보너스로 TAI 200%와 격려금 200만 원 = 총 800만 원으로 12월엔 1,100만 원을 받게 된다. TAI 지급일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다.
2024년 하반기 삼성전자 및 계열사 성과급률 TAI
✅삼성전자 DS(Device Solutions : 주력 반도체 사업부)에서 메모리사업부는 TAI로 200%를 받았으나,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25%의 지급률이 결정됐다. 반도체연구소, AI 센터는 37.5%를 받는다. **여기에 추가로 전 사업부에 격려금 200만 원 추가 지급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에서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TAI 75%로 결정됐다. 이외 네트워크 사업부 및 생활가전 사업부는 각각 TAI 25%, 37.5%로 공지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의 TAI는 전 사업부가 50%
✅삼성SDI는 중대형전지사업부는 37.5%, 그 외 사업부는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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