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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공학 이야기95

픽셀 비닝의 원리, 픽셀 비닝의 정의, 픽셀 비닝이란? '픽셀 비닝'이란 무엇일까?*Pixel binning · 간단히 말해 '야매로 화소 늘리기'라고 보면 된다. 근데 화소가 늘어난 건 사실이긴 하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 ​ · 우선 픽셀(화소)의 정의를 생각해보자. 여기서 픽셀은 같은 단어지만, 크게 두 가지로 표현이 된다.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요소다. · TV나 모니터를 아주 가까이서 보면 수많은 빛을 내는 점들이 모여 그림을 이루고 있다. 이 미세한 빛을 내는 네모난 점들이 모여 화면을 구성한다. *12MP(메가 픽셀)은 1200만 화소로서 1200만 개의 점으로 사진이 구성된 것. · 만약 정해진 크기의 모니터가 있을 때, 이 네모난 점(픽셀)이 굉장히 크다면 그림은 픽셀의 수도 적고 모자이크가 된 것 마냥 보일.. 2020. 9. 19.
2차 전지. 전기차 배터리의 충방전 원리와 2차 전지 종류는? *2차 전지 양극재 음극재와 1차 전지와의 차이점 2차 전지의 원리(=배터리의 원리는?) · 1차 전지는 '건전지'와 같다. 방전만 되고 충전은 안된다. 2차 전지는 충전이 가능한 전지다. 요즘 쓰이는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산화와 환원 반응을 이용해 방충전을 하는 데, 앞서 말했듯 2차 전지와 전기변색의 메커니즘은 유사하다. · 산화는 전자를 잃는 것(방출), 환원은 전자를 얻는 것을 말하며, 리튬이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대부분 전지의 양극재로서 사용 중이다. ​ · 전지의 구조는 양극, 음극, 전해질과 분리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차 전지에서 방전할 때에는 음극에 있는 전자가 양극으로 이동을 한다. 즉, 양극은 전자를 얻으니 환원이 일어나고, 음극은 전자를 잃으니 산화 반응이 일어난다. 2차 전지 방전 시 ​양극(Positive elect.. 2020. 9. 18.
전기변색(Electrochromic) 두 번째 전기변색의 일반적인 디바이스 구조는 유리 사이에 ITO와 같은 투명전극, 그 사이 산화 환원 물질과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다. 산화 환원 물질이 같이 있는 이유는 산화환원은 언제나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이다. ​ 텅스텐은 환원 물질이라 reduction이 일어났을 때, 소자의 색이 변한다. 하지만 NiO. 산화니켈은 산화가 일어났을 때 소자의 색깔이 변한다. 만약 환원이 일어났을 때 산화를 받아줄 물질이 없으면 기기의 효율이 떨어진다. 전기변색 디바이스의 일반적인 구조 ​ 하지만 아래 사진을 보다싶이 샌드위치 구조의 경우 두께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고자, 유리에 투명전극 기판을 깔고 그 위에 바로 물질을 증착시키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 중이다. 위는 거의 전기변색 창문 최강자 'Kinestral'에 전기변.. 2020. 9. 11.
전기변색(Electrochromic) 첫 번째와 PDLC '전기변색(electrochromic)'이란? 산화와 환원 반응(redox : 산화환원 반응을 통틀어 말한다.)를 이용해 소자의 색깔 및 투과도가 변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는 자동차나 비행기 등에 탈 것과 건물 창문에 주로 사용이 된다. 저전압으로도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에너지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 다만 반응속도와 설치 비용 때문에 시장이 크진 않지만, 친환경적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 반응속도 문제로 이를 대체하고 있는 기술이 있는데, 이것이 '고분자 분산형 액정 : PDLC(Polymer Dispersed Liquid Crystal)'이다. 'PDLC'는 보다싶이 전압을 가하지 않을 땐 액정 분자들이 자기들 맘대.. 2020. 9. 10.
전기 이중층 개념과 원리 (EDL : Electrical Double Layer) 전기 이중층 (Electrical Double Layer) 전기변색이나 요즘 핫한 2차 전지는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한다. 전기화학을 베이스로 한 기술에 특징을 보면 항상 나오는 게 '전기 이중층 (Electrical Double Layer)'이다. : 전극이 용액에 담기면, 전극과 용액 사이에서 대전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전극이 (-)면, 용액은 (+)로 대전되고, 반대일 경우 전극이 (+), 용액은 (-)로 대전된다. ​ 2차 전지나 전기변색은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졌는데, 산화, 환원 전극, 전해질, 전원으로 닫힌 회로를 구성하며 산화, 환원(redox)을 이용한다는 것과 전자가 직접 반응에 참여해 ‘터널링 : 벽의 두께가 nm급으로 작을 때 벽을 통과해서 넘어가버림)’을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 202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