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과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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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안84 논란에 대한 생각 최근 기안84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이제 시청자들은 기안84가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기안이 잘못을 한 점이 아예 1도 없다고 볼 순 없다. 하지만 지나치다. 정말 지나치다. ​ 최근 한국 사회는 인민재판이 심해졌다. 본인은 마치 완벽하며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사람처럼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한다. 그리고 타인에 의견을 듣질 않는다. 그리고 본인 의견에 태클을 걸면 '꼰대'라고 칭한다. ​ '꼰대'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본인 의견만 내세우는 보수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최근 젊은 사람들은 본인에 자유로운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면 혹은 이러한 의견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에 대해 바로 꼰머를 시전 한다. ​ 누가 꼰대일까? ​ 인민재판은 사람의 욕구를 해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저렇게.. 2020. 9. 21.
독서를 했네? :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워낙 유명한 책이라 서점에 종종 갔다면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아니더라도 뭔가 익숙한 향이 날 수도 있다. 언제 샀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책이 있길래 한번 읽어봤다. 무지 어려웠다. 나는 세상이 불공평하고 모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는 이유 없이 고통받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런 불완전한 세상에서 정의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아주 논리적으로 얘기한다.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렵고 이해도 잘 되지 않았다. ​ 결론적으로 크게 정의를 바라보는 관점은 3가지로 나뉜다. ​ 최대 다수의 행복을 바라는 공리주의 선택의 자유를 맡기는 자유지상주의 미덕을 생각하며 공동선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의. 저자는.. 2020. 9. 20.
픽셀 비닝의 원리, 픽셀 비닝의 정의, 픽셀 비닝이란? '픽셀 비닝'이란 무엇일까?*Pixel binning · 간단히 말해 '야매로 화소 늘리기'라고 보면 된다. 근데 화소가 늘어난 건 사실이긴 하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 ​ · 우선 픽셀(화소)의 정의를 생각해보자. 여기서 픽셀은 같은 단어지만, 크게 두 가지로 표현이 된다.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요소다. · TV나 모니터를 아주 가까이서 보면 수많은 빛을 내는 점들이 모여 그림을 이루고 있다. 이 미세한 빛을 내는 네모난 점들이 모여 화면을 구성한다. *12MP(메가 픽셀)은 1200만 화소로서 1200만 개의 점으로 사진이 구성된 것. · 만약 정해진 크기의 모니터가 있을 때, 이 네모난 점(픽셀)이 굉장히 크다면 그림은 픽셀의 수도 적고 모자이크가 된 것 마냥 보일.. 2020. 9. 19.
2차 전지. 전기차 배터리의 충방전 원리와 2차 전지 종류는? *2차 전지 양극재 음극재와 1차 전지와의 차이점 2차 전지의 원리(=배터리의 원리는?) · 1차 전지는 '건전지'와 같다. 방전만 되고 충전은 안된다. 2차 전지는 충전이 가능한 전지다. 요즘 쓰이는 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산화와 환원 반응을 이용해 방충전을 하는 데, 앞서 말했듯 2차 전지와 전기변색의 메커니즘은 유사하다. · 산화는 전자를 잃는 것(방출), 환원은 전자를 얻는 것을 말하며, 리튬이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대부분 전지의 양극재로서 사용 중이다. ​ · 전지의 구조는 양극, 음극, 전해질과 분리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차 전지에서 방전할 때에는 음극에 있는 전자가 양극으로 이동을 한다. 즉, 양극은 전자를 얻으니 환원이 일어나고, 음극은 전자를 잃으니 산화 반응이 일어난다. 2차 전지 방전 시 ​양극(Positive elect.. 2020. 9. 18.
다노 면접 후기 / 다노 1차 면접, 2차 면접 후기 다노의 관심을 가진 후, 고민하고 알아본 후에 서류와 1, 2차 면접까지 갔다 오며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역시 주관적인 의견이 있으니 참고만 했으면 좋겠고, 2차 면접에서 지나친 긴장으로 뻘소리를 하고 나오는 바람에 탈락했음을 미리 얘기한다. 가고 싶던 곳이기에 지금도 뻘소리를 한 나한테 당시 화가 났었다. 지금은 많은 피드백이 되었다. 당시엔 다노 절대 안 먹어!!!!! 했지만, 식단 조절을 하고 있는 요즘 다노에서 도시락과 브라우니를 샀다. 내가 서류를 지원했을 당시엔 19년 12월, 1차 면접은 크리스마스 이브날 봤다. 2차 면접은 20년 1월 초에. 나는 다노를 지인이 다노샵에서 식단조절을 위해 식품을 사서 알게 됐었다. 근데 어떤 기업인지가 아니라 그냥 단순히 인지만 한 상태였다. 타기..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