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온이 확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가 됐다. 바깥 활동을 하기가 어렵고 러닝 복장도 고민이 되는 시즌이다. 이런 날씨에 필수품 중 하나는 바로 장갑.
추운 날씨에 가만히 있어도 손이 시린데, 뛰면 정말 시리다. 뛸 때는 괜찮나 싶지만 뛰고 나면 손이 얼얼하고 경직된 느낌. 추운 날에는 몸이 경직되기 때문에 다칠 수 있으니 몸도 잘 풀어주고 장갑도 끼고 뛰는 게 좋다.
데카트론 러닝 장갑 후기 : 러닝 터치스크린 장갑 킵런 웜 100 V2
웬만한 스포츠 브랜드들의 용품은 비싸다. 그만큼의 기능을 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이름값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바로 다시 찾은 것이 '데카트론'.
데카트론은 스포츠계의 이케아라고 불리며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딱 필요하 기능만 있는 제품들이라 디자인이나 마감에서 뛰어남을 보이진 않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이전에도 데카트론 러닝벨트와 양말을 구입해서 잘 쓰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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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론 러닝 터치스크린 장갑 킵런 웜 100 V2
데카트론 러닝 터치스크린 장갑 킵런 웜 100 V2의 가격은 7,900원이다. 사이즈는 S~XL 사이즈까지 있으며, 현재 공홈에서는 XL 사이즈만 재고가 남은 상태인데 매장에 상품이 있을 수도 있고 금방 재입고가 되는 편
검지와 엄지 손가락은 스마트폰 터치가 될 수 있는 소재이다.
나는 M사이즈를 구매했고, 새 상품은 장갑이 택이랑 같이 아예 봉제돼 있어서 이걸 가위로 잘라내거나 등 뜯어줘야 한다. 택에 말이 많은 건 수출 국가가 많아서 그렇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 소재는 부드럽고 손목 부분은 밴딩처리가 돼있는데 밴딩이 엄청 탄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엄지랑 검지 부분은 스마트폰 터치가 가능한 소재로 덧대있다.
참고로 나는 손 크기가 중지 기준까지 하면 17.5~18cm 되는데 잘 맞았다.
뒤집어보면 약간 후리스 재질처럼 돼있어서 부드럽고 따뜻하다. 그렇다고 막 엄청 두껍진 않아서 적당한 보온이 되는 느낌. 장갑을 껴보고 뛰어봤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해서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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