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 편의점에서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걸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걸 많이 볼 수가 있다. 일본은 편의점 음식이 워낙 다양하고 맛도 좋아서 여행을 가면 편의점 음식을 사 먹곤 한다.
그런 수요를 국내 편의점에서도 파악하고 국내 세븐일레븐에서 먼저 용이하게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걸 직수입해서 판매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세븐일레븐에서 페양구 야키소바를 비롯한 빵, 카스테라, 과자 등을 판매하는 곳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후 GS25에서도 사케를 팔거나, 홋카이도 푸딩 등을 직수입해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찾아봤다. 오다가 편의점에서는 못 봐서 집에 와서 다시 GS25 어플을 깔고 검색을 해봤다.
근처 편의점 재고를 자동으로 파악해 주고 알맞은 매장을 선별해 주는데, 픽업은 귀찮아서 한번 배달을 시키기로 했다. 배달 앱처럼 똑같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배달을 하면 된다.
배달 최소 금액은 만원이었고, 배달비는 3,000원이었다.
매장 상황에 따라 배달이 안 되는 곳도 있고 편의점 현장 재고가 실시간으로 달라져있어서 주문이 안될 수도 있다. 난 푸딩 총 3개를 주문했고 포장봉투 200원도 추가했다. 나중에 받아보니까 봉투에 담아서 오긴 했는데.. 만약 포장봉투를 추가하지 않으면 그냥 상품들 봉투에 안 담고 놓고 가려나..?
배달이 잘 들어가고 나면 다른 배달앱처럼 상품준비 중, 픽업 중 안내가 뜬다.
라이더분이 픽업을 하시면 이렇게 배달 중으로 바뀌고, 배달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배달이 끝나면 배달완료로 변한다. 물건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포장봉투를 추가해서 담겨왔는데, 봉투를 추가하지 않으면 그냥 낱개로 두고 갈 것 같아서 여러 개를 주문한다면 봉투를 무조건 추가해야 할 것 같았다.
다른 배달앱처럼 한집배달 이런 건은 없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문 후 거의 40분이 지나서 배달이 완료됐다. 가까운 거리임에도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당장 먹을 것은 아니라서 딱히 상관은 없어서 여유롭게 주문하면 될 듯싶었다.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편의점도 배달이 된다니 참 신기하다.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 > 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러닝 복장 필수품 2번째 : 데카트론 러닝 넥워머 후기 (0) | 2024.11.20 |
---|---|
겨울 러닝 복장 필수품 : 데카트론 러닝 장갑 후기 : 러닝 터치스크린 장갑 킵런 웜 100 V2 (1) | 2024.11.19 |
무인양품 고구마스틱 구입 후기 *국내 재입고 미정, 일본 무인양품 구매 (1) | 2024.10.25 |
2024 JTBC 마라톤 기념품 굿즈 언박싱 후기 및 제마 책자, 시간표 등 (0) | 2024.10.24 |
러닝 양말 후기 : 데카트론 러닝 양말 런900, 런500 후기 (1) | 2024.10.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