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개월 신어본 후기

 

 

 

 

 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개월 신어본 후기

 '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는 쿠션화 포지션으로 데일리화,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는 슈퍼트레이너화로 조깅, 장거리, 템포 러닝 등 다양한 방식에 적용이 가능한 운동화이다.

✅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
✔️이중 미드솔로 신발이 땅바닥에 닿는 부분은 EVA 소재의 PROFORM, 발바닥이 닿는 부분은 '나이트로 폼'이 들어갔으며 쿠션화 및 데일리화
✔️발목 패딩처리로 안정적 및 푸마 그립으로 접지력 좋음

벨로시티 나이트로3 페이드

✅푸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조깅, 장거리, 템포 러닝 등이 가능한 슈퍼트레이너화로서 반발력 및 안정성 등 균형을 맞춤
✔️마찬가지로 발목 패딩처리 및 푸마그립 
✔️미드솔이 이중으로 돼있음 *신발이 땅바닥에 닿는 부분은 '나이트로 폼', 나의 발바닥이 닿는 부분은 '나이트로 엘리트 폼'. 그리고 '나이트로 폼'과 '나이트로 엘리트 폼' 사이에는 나일론 소재가 섞인 준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감

디비에이트 나이트로3 선셋글로우

 

 '나이트로 폼'과 '나이트로 엘리트 폼'이란?

✔️'나이트로 폼' - TPU 소재 기반으로 질소를 주입한 뒤 팽창시킨 기술 *충격 흡수 및 반발력 제공

✔️'나이트로 엘리트 폼' - Aliphatic TPU를 사용해 충격 흡수 및 반발력 제공 *에너지 리턴 능력 향상

 푸마 벨로시티와 디비에이트 3개월 신어본 후기

 

 우선 처음에는 데일리화 목적으로 벨로시티를 구입했고, 이후 기회가 되어 디비에이트 나이트로를 영입했다.

 딱 신어봤을 때의 느낌은 둘 다 쫀쫀한 푸마 러닝화만의 느낌이 있는데,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그냥 신고 살짝 걷기만 해도 반발력이 더 좋다는 것이 체감이 된다.

 쫀쫀해서 접지력이 좋은 푸마그립 및 발목 안감 패딩처리로 안정성을 잡아주는 것은 둘 다 동일하다. 벨로시티가 퐁신하고 쫀쫀한 느낌이라면, 디비에이트는 탄성이 좀 더 있는 느낌

 

 사이즈는 둘 다 반업하여 260

 모든 운동화는 어지간하면 255를 신는다. 컨버스 하이, 나이키 SB, 뉴발란스 2002R 등 발등이 낮게 나오거나 혀가 두꺼운 제품 등은 260을 신는다.

 둘 다 255부터 265까지 신어봤는데, 255는 너무 딱 맞고, 260은 살짝 여유, 265는 앞쪽 발이 좀 너무 남아서 260으로 결정했다. 두꺼운 양말을 신는 편이기도 해서 딱 적합했음

 다만, 이건 뛰어봐야 아는데, 둘 다 같은 브랜드의 운동화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뛰었을 때 편한 건 벨로시티였다. 더 통통 튀는 것 때문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은 디비에이트가 확실하다.

 그러나 조금 뛰었을 때 디비에이트는 발이 붓기 시작하면서 발볼 쪽이 좀 불편했다. 그리고 열감이 좀 올라왔다. 열감이 느껴지는 것은 벨로시티나 디비에이트나 비슷했는데, 벨로시티는 발볼이 아프진 않았다. 이 때문에 나중에 디비에이트는 발볼 쪽 끈을 좀 더 느근하게 하고 뛰었더니 훨씬 괜찮았다.

✅좋은 운동화는 확실한 것 같다.

 특히 푸마 벨로시티는 출시 이후에 세일을 종종 하기 때문에 가성비로 극강이다.(현재 ABC마트에서 세일 중이다.) 발만 잘 맞다면 입문용으로 정말 좋은 신발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가를 줬다고 해도 아깝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푸마는 내구성이 좋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단점이라면 발볼이 좀 좁게 나왔다는 것인데(나이키와 비슷함) 최근에 와이드 버전이 출시가 됐으니 신어 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