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스캔 어플 뭘 쓰면 되나?
요즘엔 핸드폰 하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 팩스도 보낼 수 있고, 스캔도 가능하다. 특히 스캐너로 일일이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 하나로 스캔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기도 하다.
그래서 써봤던 스캔 어플과 지금 정착한 스캔 어플을 비교해 봤다.
✅Scannable
나는 원래 Scannable이라는 어플을 썼었는데, 굉장히 직관적이고 편했다. 어플을 켜고 카메라 렌즈에 문서를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스캔한 파일처럼 저장해 준다. 이를 이미지 파일로 사진첩에 저장이 가능했다.
그러나 갑자기 유료화가 됐으며, 지불하더라도 사진첩이 아니라 에버노트 앱에 저장되게끔 해서 이중으로 이용하게 됐다. 그리고 에버노트는 가장 인기가 많은 메모 앱 중 하나였으나, 유료화는 물론이고 요금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많은 이용자들이 탈주했다.
그래서 나 역시 쓰다가 쓰지 않게 됐다.
✅Microsoft Lens: PDF Scanner
스캐너블 앱을 더 이상 쓸 수가 없어 다른 스캔 어플을 찾다가 발견한 앱.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앱이고 무료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마찬가지로 다운받은 뒤에 앱을 키고 카메라 렌즈에 갖다 대면 끝.
근데 해보니까 이건 스캔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카메라 앱으로 찍은 느낌이 남. 굳이 이걸 쓸 필요가 없다.
✅아이폰 기본 메모 어플로 스캔하기
나는 아이폰을 쓰기 때문에 이걸로 정착했다. 아이폰에서 스캔 기능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아이폰 기본 메모 어플에 스캔 기능이 있다는 걸 알았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우선 아이폰 기본 메모 어플을 꾹 눌러준다. 그러면 '문서 스캔'이라는 말을 찾을 수 있다. 누르면 바로 카메라가 켜진다.
이때 카메라로 마찬가지로 스캔하고 싶은 서류 등을 크기에 맞게 대준다. 그러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찍는다. 안된다면 본인이 그냥 셔터를 눌러서 찍어도 된다.
스캔을 하고 나면 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있는 내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고 나면 스캔이 짠하고 완료된다. 저장은 대신에 메모 어플 안에서 된다. 저장된 스캔본을 외부로 보내고 싶다면, 스캔을 하고 나면 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 있는 내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카톡으로 보낼 수도 있고, 저장은 PDF 파일 형식으로 된다.
그럼 스캔 끝! 간단하고 무료라서 굳이 다른 스캔 어플을 돈 주고 쓸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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