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과 '출생률'의 차이는 뭘까? 출산율, 출생률은 통계내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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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출산율'과 '출생률'의 차이는 뭘까? 출산율, 출생률은 통계내는 방법은?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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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율'과 '출생률'의 차이는?

 

✅'출산율'이란?
 여성 1명당 평균적으로 낳는 자녀의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보통 1,000명당 출상 수로 표현한다. 출산율은 특정 연령군의 여성이 얼마나 많은 자녀를 가질 것인지 평가하고 예측한다.

 

 즉, 개인 수준에서의 출생 예상치를 의미하는데, 한 여성이 일반적으로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이며 15~49세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별 출산 확률을 조사하여 계산한다. 이후엔 연령별 조사 결과를 합산하여 합계출산율을 계산한다.

 

 만약 20대 여성의 출산율이 2라면, 20대 여성은 자녀를 2명 낳는다고 예상하는 것이고, 이를 합산한 합계출산율이 2.1이라면 한 여성이 자녀를 평균적으로 2.1명 낳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한국의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은 참고로 0.65명이며, 2023년 전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매해 역대 최저치를 갱신 중이다.

✅'출생률'이란?

 특정 시간 동안의 실제 태어난 신생아 수를 의미한다.(=실제 출생 수) 출산율이 개인 수준에서의 통계치라면 출생률은 국가적인 수준에서의 인구 통계 및 동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어떤 한 나라의 출생률이 2023년에 10,000명당 15명이라고 한다면, 그 해에 그 나라에서는 10,000명 당 평균 1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음을 의미한다. *출생률은 보통 1,000명 혹은 10,000명 당 출생수료 표시한다.

 

 '출산율'은 어떻게 예측하나


 출생률은 특정 기간 동안의 실제 출생수를 나타내는 반면, 출산율은 여성이 출산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즉, 출생률은 실제 태어난 신생아 수를 합산하면 되며, 과거 출생률과 현재 출생률을 기반으로 추세를 파악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이 평균적으로 낳는 자녀의 수를 예측하는 출산율을 예측하기 위해서 출생수만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출산율을 예측하는 데에는 단순히 실제 출생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 나라의 교육 수준이나 경제상황, 평균적인 결혼 및 출산 연령, 정부가 추진하는 인구정책 등을 포함하여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세를 분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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