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3사는 그동안 배달 시간 단축으로 경쟁해 왔다. 맛이나 리뷰는 가게와 소비자들이 알아서 형성하는 것이라 배달앱이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은 배달 시간과 배달비기 때문
그동안 배달의 민족이 압도적인 배달앱 1위였고, 요기요가 2위였다. 이후 쿠팡이츠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쿠팡이츠는 쿠팡 와우 멤버십을 이용할 경우 주문금액의 10% 상시할인을 내걸었다. 배달료도 비교적 낮은 편.
이후 쿠팡이츠는 아예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고,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도 앞다투어 할인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배달앱 3사 배달비 무료, 무료배달 정리
✔️배달의민족
: 여러 주문을 묶어서 배달하는 ‘알뜰배달’ 서비스 무료 제공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가능하며,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 혜택 유지. 할인혜택을 받을 경우 배달비 그대로 내야 하며, 한집배달 역시 배달비 그대로 부과
✔️요기요
: 무료 배달 멤버십인 ‘요기패스X’ 서비스 구독료 4,900원 > 2,900원으로 변경. *1만 7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달
✔️쿠팡이츠
: 쿠팡 ‘와우 멤버십‘(월 4990원)에 가입하면 배달비 무료. *10% 상시 할인이 없어지고, 한집배달은 배달비 그대로 내야 함. 현재 10% 상시할인과 배달비 무료에서 선택이 가능함(5월 31일까지)
✅주문 단가가 낮을 때는 배달비 무료 혜택이 크고, 단가가 높을 땐 10% 할인 혜택이 낫다.
✅다만, 한집배달은 배달비 무료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체감이 확 되진 않는다. *쿠팡이츠의 10% 상시 할인이 무료배달로 변경된 것뿐이고, 배달의민족 역시 10% 할인쿠폰을 쓰면 배달비를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배달비 무료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업체가 부담하게 된다면 이는 결국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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