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DSR 40% 규제. DSR, LTV, DTI란? DSR, LTV, DTI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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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주택담보대출 DSR 40% 규제. DSR, LTV, DTI란? DSR, LTV, DTI 뜻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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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오는 7월부터 개인에 대한 DSR을 40%로 규제하겠다는 뉴스가 발표됐다. 한마디로 대출받기 힘들어진다는 말이다. 

 

서울 아파트 83%, 7월부터 ‘DSR 40%’ 대출 규제 받는다

규제지역 6억 초과 주택부터 차주 단위 DSR 적용…점차 확대내달 17일, 오피스텔 등 ‘비주담대 LTV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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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영끌해서 집을 사거나 주식,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이 무척 많아졌다. 집값과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데, 금리는 워낙 저금리고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장기투자가 좋다는 걸 사람들이 모르는 게 아니라, 장기 투자하다간 집을 못 살 것 같으니까 그런 것이다.

 

 도대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재 가격이 증가할 땐 증가시키고, 또 괜찮아지면 소비재 가격은 하락하지 않는다. 대중교통비도 계속 오르고 있다. 기대수명이 상승한 데다가 우리나라 교통비가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닌데, 노인분들 무료승차 나이 제한 올리고 그분들한테 교통비만 걷어도 코레일 적자 메꿀 수 있을 텐데..  진짜 노인분들이 투표는 워낙 잘하니까 표심만 보고 가만히 손 놓고 젊은 사람들한테 세금 걷는 것 같아 별로다. 이러다 지금 젊은 세대들이 나이를 먹으면 그땐 또 우리한테도 교통비를 걷겠지. 

 

 대부분 그냥 지하철 타고 사람 구경하거나(그것도 꼭 출퇴근 시간에) 온천이나 산 가고 노인분들이 하루에 교통비 3~5천 원도 없을까 싶다. 대학생들은 교통비 아끼려고 자전거 타거나 삼각김밥 먹는 학생들도 많은데 참.. 예의 없는 노인분들을 많이 경험하다 보니 인식이 좋지 않아졌다.

 


 다른 얘기로 잠시 샜는데, 아무튼 

 

 부자들은 계속 여러 채를 소유하며 좋은 집 살고, 청년들한텐 인테리어를 그럴싸하게 한 임대주택만 주면서 여기에 만족하라고 하는 셈과 같은 모양새를 보이자, 사람들이 예적금을 때려치우고 대출받아서 실물자산과 주식과 코인에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게 과열되다 보니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어났다. 무분별한 대출로 인해 사람들이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면 위험하니까 대출 한도를 제한해서 잡겠다는 것이다. 

 

 단, 규제 대상은 모든 대출은 아니고 투기가 심해 규제를 받는 지역에서 6억 원 넘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거나, 1억 원 넘는 돈을 신용대출받는 경우만 해당한다. 원금을 은행에서 빌렸다가 도로 갚을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이나, 정부 정책과 연결된 학자금 대출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Q&A] 내년 7월부터 신용대출 한도 절반으로 '뚝'...더 받는 방법은?

금융위원회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오는 7월부터 차주 단위로 40%를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계부채 급증세를 제어하기 위해 대출을 과거보다 조이겠다는 것이다. 새로운 규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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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그럼 대출 한도를 정하는 지표인 DSR과 함께 LTV와 DTI의 정의를 간단히 살펴보자.

 

 - 'DSR(Debt Service Ratio :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은 매년 버는 돈(=소득)에서 갚아야 할 돈+이자(=원리금)가 얼마나 차지하는지를 나타낸 비율이다.

 예를 들어 연 5000만 원을 버는데, 한 해 갚아야 하는 돈이 2500만 원이라면, 이 사람의 DSR은 50%다. 지금도 기준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개인마다 달랐는데, 특정 경우 모두 40%로 맞추어 규제하겠다는 것이다.

 

 - 'LTV(Loan to Value : 담보인정비율)'는 담보 대비 대출금액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담보인정비율'이라고도 불린다. 주로 주택담보대출의 대출 가능 금액을 산출할 때 사용된다.

 

 예를 들어 LTV가 60%라고 가정할 때, 시가 3억 원의 아파트의 경우 최대 1억 8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것이다. LTV 기준비율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0~70% 수준이다.

 

  - 'DTI(Dept to Income : 총부채상환비율)'는 연 소득 대비 금융비용 부담률을 의미한다. 즉, 나의 소득으로 얼마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 판단하여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 비율이다.


 LTV로 내가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DTI로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에서 내 소득 수준을 고려하면 된다. 즉, 내가 집을 산다고 가정할 때, LTV와 DTI를 통해 내가 대출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계산할 수 있고,(+DSR 고려) '내가 가고 싶은 집의 매매가'에서 '내가 대출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빼면 내가 집을 사기 위해 얼마를 저축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용어 살펴보기] LTV? DTI? DSR? - LOANY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는 분이라면 한번 쯤은 꼭 보셨을 단어 삼총사가 있습니다. LTV, DTI, DSR. 이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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