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살짝 맛 보는 2024 미국 대선. 유력한 대선 후보 트럼프 말고 니키 헤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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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경제와 사회

미리 살짝 맛 보는 2024 미국 대선. 유력한 대선 후보 트럼프 말고 니키 헤일리?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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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국은 민주당이 여당으로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 중이다. 올해 11월 5일엔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다양한 움직임이 있다.

 

 특히 현재 야당인 미국의 공화당은 지난 15일부터 당에서 대선 후보로 나갈 사람을 뽑기 시작했는데, 이번 경선에도 유력한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었다. 문제는 많았지만 자국민 우선과 보수주의자들을 집결할 수 있었기 때문.

 

 그러나 최근 경선에서 치열하게 싸울 후보가 등장했다. 그게 바로 '니키 헤일리'

 

출처 : AP

 

 

 니키 헤일리는 누구?

 

✅니키 헤일리는 1세대 이민자의 자손으로 1972년생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인 시절, 유엔 대사를 맡았었다. 공화당이 주를 이루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으로서 정치를 시작했으며, 하원의원을 3번 연임한 후에 2010년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지사로 당선됐었다.

 

2010년 당시에는 최연소 주지사였으며, 재선에도 성공하여 능력을 입증하였으며, 볼보와 벤츠, 보잉의 생산라인 공장을 가져오는 등으로 경제적인 능력에서 입지가 좋은 편.

 

✅트럼프 정부에서는 유엔 대사로 일을 하며 트럼프가 미는 정책을 실현했다. 물론 이 부분은 평이 상당히 갈리는 부분이다. 파리 기후협약 탈퇴나 인권이사회 탈퇴 등 국제 정세에서 보기엔 좋지 않은 선택이었기 때문

 

 

 니키 헤일리는 원래부터 대통령 생각이 있었다?

 

니키 헤일리가 유엔 대사로 근무할 때 트럼프 정부의 외교 정책은 충실이 수행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의견이 항상 일치했던 건 아니라고 한다.

 

 

 니키 헤일리가 급부상한 이유는?

 

✅공화당 입장에선 당연히 여당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전에 트럼프가 미는 극단적인 정책과 지난 대선 이후 트럼프 강성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여러 범죄 혐의 때문에 공화당 내 주류 정치인들과 고소득층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백인, 저학력, 블루칼라(현장, 생산직이 대표)들에게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니키 헤일리는 이런 공화당 내 주류 정치인들과 고소득층들에게는 트럼프의 대안이 되는 훌륭한 후보였고, 이 사람들의 지지를 끌어 모으는 중이다.

✅다만, 여전히 트럼프의 지지율은 50%에 가까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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