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 선정
✅OTT 업체인 티빙이 KBO. 즉, 한국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는 축구와 야구. 그중 야구는 말도 많은 스포츠지만, 2023년에만 관중이 800만 명이 넘었다. 그만큼 온라인 중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티빙이 선정되면서 2024~2026년 KBO 리그를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온라인 중계권
✔️스포츠 경기를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하는데, 온라인 중계권은 TV를 제외한 온라인 환경에서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중계권을 사면 방송사나 플랫폼 사업자들은 경기 도중 광고를 붙여 돈을 번다. 프로야구의 경우 보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이 클 것이다.
✔️TV 중계권은 TV에서 중계할 수 있는 권리이며 2020년 KBS, MBC, SBS가 4년 동안 중계할 수 있는 권리를 2,160억 원에 입찰한 적이 있어서 올해 재계약을 해야 한다
✔️온라인 중계권은 네이버, 카카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2019~2023년 중계권을 연평균 220억 원에 계약을 했었고, 올해가 만료가 돼 입찰 경쟁이 붙었었다.
중계권 경쟁의 승자는 티빙
✅2024~2026년 프로야구 중계권 입찰에는 CJ ENM(티빙),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SK텔레콤·LG유플러스·아프리카 TV),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스포티비 및 OTT 스포티비나우 운영사) 등 3곳이 참가했다.
✅그중 CJ ENM(티빙)은 연 400억 원대 규모를 써내 약 300억 원을 적어낸 네이버 컨소시엄과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보다 연 1.5배 높은 금액으로 낙찰을 받았다.
✅티빙은 가입자 수를 늘리기 위해 통 크게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24년부터는 프로야구는 티빙에서만 봐야 하나?
✅티빙이 프로야구 중계권을 땄기 때문에 2024년부터는 네이버 등 포털 서비스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볼 수가 없다.
✅티빙이 중계권을 다른 플랫폼에 재판매하면 네이버 등에서 볼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가입자 수를 늘릴 수 없기 때문에 재판매를 할 것 같진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그렇다고 100% 유료화를 하면 반발도 크기 때문에 일반화질은 무료 제공, 고화질이나 멀티뷰 등은 유료 제공하는 등 부분 유료 서비스를 할 확률이 높다.
*이에 대한 선례로는 쿠팡플레이가 있는데, 해외 축구 리그 등의 중계권을 따고 중계권을 재판매하지도 않았다. 국내에는 축구 팬도 두터운 만큼 덕분에 2030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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