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적으로 쓰는 클라우드는 원드라이브, 사적으로 사용하는 클라우드는 네이버 마이박스를 사용한다.
클라우드를 네이버 마이박스를 썼던 이유는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를 가입했기 때문인데, 지금은 사라진 혜택이지만 꽤 최근까지 플러스 멤버십을 사용하면 180GB를 같이 제공했다.
그래서 다른 클라우드를 돈 내고 사용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고, 추후에 180GB가 넘어가면 그때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해도 80GB까지만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아봤었는데, 후보는 구글과 원드라이브였다.
특히 구글은 가격이 쌌고, 제공하는 용량도 컸다. 그러나 네이버 마이박스를 선택한 이유는 구글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다. 가끔 용량이 크거나 많은 파일을 전송할 때는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차라리 돈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네이버 마이박스를 이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네이버 클라우드(=마이박스) 이용권 종류
✅기본적으로 30GB는 무료 제공이다. *초기에는 여러 계정을 만들면 계정마다 클라우드가 생겨서 분산시킬 수 있었는데, 지금은 복수의 계정을 만들어도 본인 인증을 거치기 때문에 1인당 1개의 클라우드만 제공된다.
✅그리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하면 80GB까지 제공된다. 플러스 멤버십가 아닌 회원이라면 아래와 같이 돈을 지불해야 하고 연 결제를 하면 1년 이용권을 10개월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단, 여기서 사소한 문제가 생기는데 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연 결제가 안된다.
✅용량을 업그레이드하려고 해서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월 단위 결제창만 나타났다. 나는 어차피 계속 이용할 것 같으니까 연 단위로 결제하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되는 것.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데(여기에 마이박스도 포함되고, 여기서 기능을 변경하려면 추가 금액을 내야 한다.) 이때 디지털 콘텐츠 혜택은 1개월 단위의 '회차' 이용 기간에 맞춰 권리 지급 및 결제가 이루어진다는 답변이 왔다.
✅이 때문에 네이버 마이박스 또한 월간 결제로만 제공이 된다는 것. 그래서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한다면 1년 선결제 상품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상품 구매를 원한다면 1회에 한 해 기본 혜택을 즉시 종료를 한 후에 1년 선결제 상품 구매를 도와드리겠다는 답변이 왔다. 기본 종료 혜택이 되고 마이박스에 있는 파일들은 일정 기간 동안 보관이 된다. 다운이나 업로드가 안될 뿐.
✅아무튼 해당 답변을 듣고 나서 연 결제를 할까 하다가 우선 월 결제로 사용하면서 클라우드 용량을 유연하게 변경하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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