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치료제 대표 주자 :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삭센다, 오젬픽 효과와 가격 부작용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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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비만 치료제 대표 주자 :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삭센다, 오젬픽 효과와 가격 부작용 등은?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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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 성능과 효과, 가격과 부작용은?

 

 '위고비(세마 글루타이드)'는 덴마크의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제약'에서 만든 비만 치료 주사이다. 원래는 당뇨 치료제로 나왔는데 연구 도중 체중 감소 효과도 발견돼 비만 치료제로도 인정을 받았다.

 

 

 위고비가 갑자기 더 유명해진 건 작년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당시 트위터(현 X)에 다이어트 비결이라면서 위고비를 올렸기 때문이다. 이후 유명 스타들도 위고비를 쓴다는 게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내 위고비(Wegovy) 가격은 한달에 약 1,350달러지만, 유럽에서는 약 190~300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위고비는 출시 2년만에 매출이 2조 원을 넘었고, 위고비 덕분에 덴마크 GDP(국내총생산)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니 엄청난 경제 효과를 가져다준 것이다.

 

 다만. 위고비(세마 글루타이드)도 우울증,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두통, 현기증, 복통. 식욕의 변화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엔 신장 저하, 췌장염,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삭센다' 성능과 효과, 가격과 부작용은?

 

 '삭센다'는 '노보 노디스크제약'에서 만든 치료제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비만 치료제이다. 성분은 리라글루티드이며, 주사제로 비만 환자나 특정 체중 관련한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

 

 *'GLP-1'이란? 음식을 먹으면 나오는 호로몬이다. 삭센다를 맞으면 GLP-1과 유사한 GLP-1 유사체를 주입하여 뇌에 배가 부르다는 착각을 일으켜 음식 섭취를 줄이게 해 준다. 위고비, 삭센다, 오젬픽과 같은 비만 치료제가 같은 원리를 갖고 있다.

 

 판매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삭센다의 1 펜의 소비자 가는 10~11만 원으로 형성돼 있어 1개월 동안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최소 20~30만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의 일반적인 부작용 :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두통, 현기증, 복통. 식욕의 변화

 

 삭센다(리라글루타이드)의 심각한 부작용 : 췌장염(췌장의 염증), 담낭 문제, 저혈당(저혈당증), 심박수 증가

 

 

 

 

 

 '오젬픽' 성능과 효과, 가격과 부작용은?


 '오젬픽'도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만든 치료제로 당뇨병 환자의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보조제로 사용된다. GLP-1 유사체인 세미글루타이드가 성분이며,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포도당 생산량을 줄여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오젬픽은 미국에서 936달러지만 일본은 169달러, 영국은 93달러, 프랑스는 83달러로 미국이 일본보다 5배 이상, 영국과 프랑스 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의 일반적인 부작용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통, 변비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의 심각한 부작용 :췌장염(췌장의 염증). 담낭 문제, 신장 기능 저하를 포함한 신장 문제, 갑상선 종양(흔하지 않음)

 

 비만 치료제로 쓰이는 삭센다와 오젬픽, 위고비 모두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니, 의사의 처방을 받을 때 본인의 몸 상태와 먹는 약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처방 및 사용을 해야 한다.

 

 

 




 위고비 열풍의 효과 *음식료주의 주가 하락 : 코카콜라, 맥도날드, 허쉬, 월마트 등

 

 사람들이 건강한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제로 슈가를 찾았고 식음료계도 제로 슈가인 식품을 내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여기에 위고비가 열풍이 불면서 사람들이 식품 섭취와 함께 비만을 줄이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러한 전망이 음식, 음료 등의 식품 업계와 다이어트 업계에 타격을 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허쉬 등은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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