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타임테이블
-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발생과 오염수 발생
- 2013년 3월 ALPS로 오염수 정화처리 장치 시운전 개시
-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각 논의를 거쳐 오염수 방류를 결정
- 2023년 6월 도쿄전력이 바닷물과 민물을 섞어 방류하는 설비 시운전 실시
- 2023년 7월 IAEA에게 국제 안전기준 부합 평가를 받음
- 2023년 8월 기시다 총리 오염수 방류 설비 시찰 및 각료 회의에서 방류 시작 시기 24일로 결정
- 2023년 8월 24일 약 오후 1시부터 방류 실시
- 한 달 동안은 매일 원전 주변 바다를 분석하며 모니터링 실시를 하며 국제원자력기구인 IAEA는 삼중수소 등을 포함한 나머지 물질이 정상 범위라고 밝힘. 이어 일본 정부의 수산청도 원전 근처 바다의 생선들의 삼중수소 농도 검사 정상 범위라고 덧붙임.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관련 정보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에서 분석 결과를 볼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5일 차. 현재까지 상황은?
일본은 올해에만 총 3만 1,2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계획이며, 한 달 동안은 매일 주변 바다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고 있다. 앞서 현재까지 바다에서 삼중수소 농도 등의 데이터는 문제가 없었음을 밝혔다.
중국과 홍콩은 모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일본은 조치 철회를 요구했지만, 중국은 이를 거절했고 이에 일본 내 어민들도 여론이 안 좋아졌다. 생업이 달린 문제기 때문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어업을 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매출이 줄어들까 봐 걱정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일본과 가깝기 때문에 소비가 더 위축되는 모양이다. **지난 주말 마트에서는 건어물과 해산물 등의 매출이 갑자기 뛰었다. 이는 방류로 인해서 사람들이 미리 소비 + 추석을 앞두고 미리 쟁여뒀기 때문이라고 한다.
서울에서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들이 열리고 있다.
한국 정부도 부담스러운 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최소 30년인데, 이 때문에 일본과 협의해 오염수 방류를 모니터링을 해야 하고,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풀어달라는 일본 정부의 압박도 심해질 수 있다.
중국이나 한국도 삼중수소가 포함된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데??
중국에서는 훨씬 더 많은 삼중수소가 포함된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했다는데 왜 일본한테만 저렇게 난리냐? 저건 그냥 억까고 잘 모르는 놈들이 여론과 언론에 휘말린 거다라는 반응도 없지 않아 있다.
그러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르게 보는 이유는 정상적인 시설에서의 원전 처리수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핵연료와 직접 접촉한 오염수를 비교하면 안 된다는 의견들이 있다. 단순 삼중수소 외 탄소-14, 세슘-134, 세슘-137, 스트론튬-90 등을 포함한 위험한 방사성 물질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물질들은 다핵종제거 설비를 통해 제거되지 않는 물질들이다. 이 점이 바로 차이점이며 우려되는 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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