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윰댕 이혼 발표. 재산 분배와 전 남편 아들 양육은 누가? 이혼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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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윰댕 이혼 발표. 재산 분배와 전 남편 아들 양육은 누가? 이혼사유는?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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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44·나동현)과 윰댕(38·이채원)이 결혼 약 8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

 

 대도서관(44세 나동현), 윰댕(38세 이채원)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 유튜브의 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터넷 방송 산증인이다. 

 

 대도서관은 37세까지 모솔이었고, 이후 윰댕을 만나 2015년 결혼을 했다. 첫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 것이다. 윰댕은 lgA 신증 불치병이라는 걸 앓고 있고, 심지어 전 남편과 이혼 후 사이에서 낳은 아이를 몰래 키우고 있었다.

 

 이 때문에 윰댕은 대도서관을 밀어냈지만 대도서관은 찐사랑으로 이를 극복하고 결국 결혼을 했었다.

 

 윰댕이 전 남편 사이에 아들은 2011년생으로 이름은 이건우다. 방송에도 종종 출연해서 알 사람들은 다 알 듯. 실로 대단하긴 하다.

 

 

윰댕과 대도서관

 

 

 결혼 8년 후 대도서관 윰댕 이혼 발표

 

 대도서관은 30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대도서관TV를 통해 중대발표예정이니, 방송에 참여해 달라는 공지를 띄었고, 이후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등장한 그는 "이걸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윰댕님이랑 제가 합의이혼을 하게 됐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참고로 검은 옷은 윰댕과 이혼에 대한 슬픔? 뭐 그런 의미는 없고 입다 보니까 검은 옷을 입었을 뿐, 다른 의미는 없다고 한다.

 

대도서관TV 방송에서 엑스와이프라며 윰댕을 소개하는 대도서관

 

 

 대도서관과 윰댕 이혼은 이미 전조 증상이 있었다?

 

 이미 지난 3월 윰댕은 본인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도서관과 갈등을 얘기한 바가 있었는데, 윰댕은  "같이 맞벌이를 하는데 집안일은 내 몫, 한 달에 한 번 아이와 논 걸 방송에서는 매일 놀아준 것처럼 말하더라"며 얘기하며 "작년과 재작년 남편과 대판 싸웠다. 혼자 사는 게 편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직 정확한 답은 모르겠지만, 좋은 점을 찾아보려 하고 있다"며 남편과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전한 바 있다.

 

 이어서 대도서관과 윰댕의 불화설이 커지자,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이며, 불만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으나, 이후 이혼 발표가 이어지자 사람들은 저게 농담이 아니라 진심일 수도 있었겠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대도서관과 윰댕이 합의 이혼을 했다.

 

 

 

 대도서관 윰댕 양육, 재산 분배는 어떻게?

 

 대도서관과 윰댕은 이미 별거중인데 방송에서 그는 이혼은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을 했다고 얘기하며 "두세 달 전에 그렇게 이야기가 나와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가 됐다. 그러면서 각자 살 집들로 이사를 가게 됐다. 윰댕님은 원래 7월 말에 이사를 가려했는데 급하게 가야 되는 상황이라 7월 초에 나왔다. 저는 다음 달 말 정도에 이사한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건 아니다. 살다 보니 서로 좀 더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선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 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생겼다. 조금씩 (갈등이) 쌓이다 보니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해서 이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윰댕님이 나갔지만 한주에 한번 씩 계속 보고 있다. 연락도 자주 하고 이혼 결정 후 더 친해졌다. 가족이라는 부담감을 내려놓으니 친구처럼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재산분배는 각자 번 걸 각자 가져가는 식으로 합의가 끝났다면서 "회사는 원래 따로라 전혀 문제가 없다. 아들도 이해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들은 본인이, 아들은 윰댕이 키우기로 했다며 "서로 덤덤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윰댕이 게스트로 라이브방송에 출연해 심경을 밝혔는데 그녀는 "서로 힘든 시기가 있었고 이혼결정 후 싸울만한 일들이 사라지니 더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방송을 끝마치며 "앞으로 남사친 여사친, 절친으로써 나름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오해나 억측, 무례한 질문들은 하지 말아 달라. 나쁘지 않게 헤어졌으니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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