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AM 에어포스1 만트라 오렌지 구매 후기, 크림 이용 후기, 크림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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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KREAM 에어포스1 만트라 오렌지 구매 후기, 크림 이용 후기, 크림 배송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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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연말 뉴발란스 993 직구에 이어 이번엔 유명한 국내 신발 중개 플랫폼인 KREAM을 이용해보았다. KREAM은 네이버 자회사 SNOW에서 만든 것이다.

 

 보통 KREAM은 매물이 부족한 신발을 사기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적든 많든 정가보다 웃돈을 얹어 사는 경우가 많다. 

 

 

 나는 크림을 처음 이용해봤는데, 구하려던 신발 사이즈가 있었다면 그냥 직구를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근데 너무 늦게 발견한 탓에 매물이 없었다. 근데 또 그렇게 인기가 많은 신발이 아니라서 그런지, 크림에서 판매가도 정가랑 거의 비슷해서, 그냥 배대지 값이라 생각하고 즉시 구입해버렸다. 배송비, 수수료 X

 

 게다가 네이버 자회사 SNOW가 운영하는 플랫폼이라 안심하고 구매 가능. 가품일시 300% 보상.


 크림에서 구매하게 되면 절차는 아래와 같은데, 이 기간이 저어어엉어엉말 빠르면 5일에서 7일, 보통은 10일을 잡는 듯하다. 나도 10일 만에 받았는데, 얼마 전 설 연휴 같은 경우엔 3주 만에 받은 사람이 많았다.

 

  • 크림은 입찰이 아닌 즉시 구입을 하게 될 경우, 판매자가 상품을 크림으로 발송(48시간 이내에 보내지 않을 경우 판매자는 판매가 15% 페널티, 구매자는 거래 파기로 환불 조치기 때문에 거래 파기될까 봐 좀 쫄림.) 나는 낮에 주문했는데, 다음날 밤에 판매자분이 발송 처리를 하셨다.
  •  발송된 상품이 크림 입고 센터에 도착 --> 입고 센터에 들어와 입고 완료.(수요일 즉시 구매 -> 토요일 입고 센터 도착하였는데, 나는 입고 센터 도착부터 완료까지 4일이 걸렸다.)
  •  검수 진행 --> 검수 완료(상품에 문제가 있을 시, 구매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데, 이래도 구매할 것이냐며 의사를 물어봄. 상품 자체가 엉망 일시에는 상품 불량으로 거래 파기되며 판매자에겐 무엇 때문에 검수가 통과되지 않았는지 말해준다.) 나는 여기서 하루 걸렸다. *화요일 밤 입고 완료 -> 수요일 밤 검수 완료
  •  검수 통과됐을 시 운송장 번호 입력 --> 택배 발송 --> 수령 완료 : 나는 수요일 밤 검수 완료 -> 목요일 아침 배송 접수 -> 목요일 밤 배송 시작 -> 금요일 낮 도착. 총 10일 소요.

 나는 분명 국내에서 샀는데, 배송속도는 해외 직구와 비슷하다. 그래서 나는 어어어어엄청 기다렸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 판매자가 48시간 내 발송 안 할 경우 + 검수 센터에서 검수가 통과되지 않을 경우가 있는데, 상품을 구매하고 빨리 오길 바라며 기다린 시간이 몽땅 다 날아가버릴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그런 경우는 흔하지 않고, 게다가 파워 정품 보장 + 검수로 양품 받을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에 사기 먹을 걱정은 1도 안 해도 된다. 마아아안약 가품이면 300% 보상이다.

 

 가끔 검수 명성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한 양품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신발끈이 좀 이염이 돼있는데, 그냥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그냥 신고 있다. 

 

 구매 상황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카톡으로 알려준다.

 


 

 

 그렇게 10일을 기다려서 받은 크림 택배 ㅠㅠ 파정 보장이라고 늠름하게 쓰여있으며, 신발 박스는 비닐로 한번 더 포장해서 준다. 그리고 검수가 통과했다는 의미에 크림택을 따로 부착해 보내 주는데, 이걸 제거하면 반품 및 교환이 불가능하다.

 

 

 기다림 끝에 받은 물건은 영롱하다. 이 제품은 에어포스 1 크래프트 만트라 오렌지인데. 해외 채널도 한 달 전쯤 풀사이즈 리스탁이 됐다가 현재는 280~300 사이즈만 남아있다. *참고로 발볼이 조금 좁게 나온 것 같아 반업을 추천한다.

 

 물건을 안심하고 구하고 싶은데, 아주 빠르게 받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크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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