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높은 파킹통장의 금리는 웰컴저축은행
다른 파킹통장의 금리가 훅 떨어지면서, 웰컴저축은행이 3.8%로 가장 높은 금리였는데, 23년 3월 13일부터 3.5%로 금리가 하락한다.
■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 변경 전 금리: 최대 연 3.8% = 기본 2.3% + 우대 1.5%
- 변경 후 금리: 최대 연 3.5% = 기본 2.0% + 우대 1.5%
- 최대금리 적용한도: 5천만 원
(초과분은 기본금리 + 우대조건 3만 적용)
■ 적용일자: 23.3.13.(월)
우대 금리는 동일하게 1.5%인데, 기본 금리가 0.3%p가 하락하며, 새로 개설하는 계좌뿐만 아니라 이전에 개설한 계좌도 동일하게 금리가 하락해 적용된다.
가계부 부채가 크고, 체납이 늘다 보니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가 들어가는 추세인 건 아는데, 왜 대출금리는 슬금슬금 올라가고 예금 금리는 하락하는지 모르겠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져서 예금 금리를 하락하는 거면 대출금리도 하락하거나 최소한 유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
1~2월엔 그래도 대출금리가 사~~알짝 내려갔는데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반응이다.
예금 금리 과열 >> 저축은행도 경쟁에 끼어들어 자금 불안 >> 정부의 예금 금리 과열 경쟁 자제 >> 기다렸다는 듯이 예금 금리들 정체 이후 하락 >> 그러나 대출 금리는 오르면 올랐지 하락하지 않음 >> 작년 역대급 성과급 및 실적 >> 이에 정부가 대출금리 인하 요구
이후 일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신한은행을 비롯한 일부 은행에서 0.5%p 하락했고, 하나은행은 0.74%p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찔끔찔끔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웃긴 게 예금 금리는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의 대출금리가 상승했는데 작년 예금 금리 과열에 따른 자금 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출 금리가 인상하는 이유는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은행채 금리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대출 금리 인하를 지속하기에 쉽지가 않다는 것. *은행채 금리는 신용대출과 주담대 기준이 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무보증 신용등급 AAA 1년물 금리는 3.955%로 지난달 8일 3.569%에 비해 한 달 만에 0.4%p 이상 올랐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은 지난 3월 7일 금리 인상 기조와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로써 빅스텝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 이에 따라 연준이 기준금리를 6%까지 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다.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달러화 강세도 이어지면서 환율이 급등할 수 있고, 한국은행이 환율 불안 방지를 위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
그러나 기준금리가 인상하면 대출금리도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라 정부의 입장에선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여전히 국내 금융당국은 금리 인하를 재차 주문했는데, 이는 은행권이 충분히 많은 이득을 보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반면, 은행 관계자들은 대출금리를 안정세 혹은 낮춰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국내 기준금리 또한 오르게 되면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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