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건 *사망자 153명, 경상 96명, 중상 37명.
사망자 중 140여명 신원 파악 완료, 20여명은 외국인
▲ 22.10.29. 22시 15분경 호흡곤란으로 사람들이 쓰러진다는 신고가 접수
▲ 해밀턴호텔 서편에서 북편 골목에서 발생 *이곳은 이태원 1번 출입구로 나가는 길로, 경사가 진 길에 바닥도 미끄러운 편인데 술도 뿌려져 있어 더욱 미끄러웠다고 함
▲ 골목의 폭은 4m정도로 굉장히 좁은데 이곳에 수많은 인파가 급몰렸고,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사람들이 다님
▲ 이때 앞쪽에선 밀지 말라고 했는데, 뒤쪽에선 밀어버리면서 한 명이 넘어지고,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대열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깔리고 그 위에 또 깔리면서 압사 발생
사건 발생 시간
▲ 22시 15분경 10명 정도 규모로 압사 사고가 신고 접수 후 17분 최초 출동이 이루어짐
*소방서와 사건 현장은 100m 정도였는데, 워낙 많은 인파 때문에 사건 현상 진입이 어려웠음
▲ 22시 20분경 80여건 신고 집중적으로 들어오고, 35분경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해 수습시작
▲ 22시 43분 소방대응 1단계 발령 후, 규모가 커짐에 따라 보건소 및 대학병원 재난의료지원팀 출발
▲ 이후 임시응급 의료 센터 설치, 23시 50분 소방대응 3간계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 소방에 총동원령 발령
▲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점차 사망자수가 늘어남
경찰 인력 배치는 되지 않았는가? NO
▲ 그렇지 않다. 현장에는 성범죄나 마약 사건을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원 200여명을 배치했었다. 그럼에도 지하철부터 시민들이 통제를 잘 따르지 않았던 걸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이 일부 있었다.
▲ 또한, 사고가 발생한 골목도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는 비교적 우측 통행으로 통제가 있었다고 함
▲ 그러나, 인파가 더 많아지면서 통제가 어려웠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음악 소리와 대화 소리, 비명 소리가 섞여 상황 파악이 어려웠고 할로윈 코스튬으로 사망자 및 부상자 파악이 어려웠음
▲ 경찰 제복을 입은 사람들을 보고 코스튬으로 오인해 사건 수습이 쉽지 않았고, 앞쪽에선 밀지 말라고 했는데 뒤에서 밀어 버리면서 압사가 발생한 것
▲ 질서 통제만 잘 됐어도 시간이 천천히 걸렸을 뿐, 안전한 통제가 됐을 것
▲ 경찰 인력은 광화문에서 보수/진보 집회가 있으면서 그쪽에 배치가 많이 됐기 때문에 이태원에 많은 인력 배치가 쉽지 않았던 상황
▲ 갑자기 골목에 사람들이 몰린 것에 대해서는 유명 BJ가 출연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자세한건 후속 조사가 필요
현재 특정 남성이 선동해 밀었다는 의견이 제기돼 CCTV 분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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