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의 공포', 'R의 공포', 'D의 공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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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S의 공포', 'R의 공포', 'D의 공포'란?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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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의 공포'

 

 여기서 의미하는 'S'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을 의미한다.

 

 자주 반복해서 얘기하듯, 현재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다. 얼마 전 미국은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고, 한국도 처음으로 빅스텝을 밟았다. *한국의 기준금리 2.25%

 

 

미연준 기준금리 인상,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한국 기준금리에 주는 영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자이언트 스텝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연방준비제도)이 미국 현지시간 기준으로 22년 6월 15일에 빅 스텝(0.5%p)을 넘어 자이언트 스텝(0.75%p)을 밟았다. 이로써 미국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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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를 상승하게 되면 대출금리가 상승해서 소비가 위축된다. 기업 역시 현금 흐름성 때문에 대출을 받고 돈을 조달할 때 이자 부담이 커진다.

 

 그렇게 되면 '소비 위축' + '기업들 이자 부담으로 인한 실적 감소' = '경기 침체'가 된다.

 

 경기침체 리스크가 있음에도 시행하는 건 그만큼 물가 상승이 너무 크기 때문에 소비와 수요를 감소시켜 안정시키기 위함이다.

 다만, 기준금리 상승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다면, 경기침체 +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겪게 된다.

 이게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고, 이 앞글자를 따서 'S의 공포'라고 한다.

 

 

 


 

 

'R의 공포'

 

 'Recesstion(침체)'의 앞글자를 따서 'R의 공포'라고 부른다. 이는 경기침체의 공포를 의미한다.

 

 


 

'D의 공포'

 

 물가 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의 앞글자를 따서 'D의 공포(=물가 하락 공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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