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나 올렸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 0.75~1%
*미국의 중앙은행 산하에 FOMC가 있고, 1년에 8번 경제 전망과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기준금리 변화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준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보고 국내 한국은행 산하에 있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하거나 인하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0.25%p를 올리기 때문에 0.5%p를 올리는 걸 '빅스텝'이라고 하는데, 이는 22년 만이다. 원래는 이보다 더 금리를 올리는 '자이언스 스텝(0.75%p)' 소문이 돌았는데, FOMC 의장인 파월이 자이언트 스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고, 증권시장은 지수가 올라가기도 했다.
*보통 불안정한 상황일 때 주가 변동성이 심한데, 생각보다 금리 인상이 적었고 + 금리 변경 이슈가 오히려 확실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공급망 문제로 인한 물가상승 + 경제 불황으로 스테그플레이션 위험까지 거론되고 있기에 미국 연준은 '양적긴축(QT)'을 예정했다.
'양적긴축'은 경기 둔화가 됐을 때 국채 매입을 하거나, 기축통화를 많이 찍어 시장에 돈을 푸는 것을 말하는 '양적완화'와 반대되는 말로, 가지고 있던 국채 등을 매각하거나, 만기된 채권으로 재투자를 하지 않아 시중 현금을 회수하여 유동성을 줄이는 행동을 말한다.
*물가 및 자산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시중에 통화량이 넘쳐흐르면서 사람들이 투자를 많이 하여 가격이 상승했고, 물가는 현재 수요는 넘치는데 공급망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이다.
*양적긴축을 시행하게 되면, 채권을 나라에서 사질 않고 매각하니,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고 + 채권의 금리가 상승한다.
*한 연구에 의하면 3,500억 원의 양적긴축은 금리인상 1번의 효과와 비슷하다고 한다.
양적긴축과 더불어 JP모건과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7. 8. 10월에 금리를 연속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금융통신위원회도 선제적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시중 통화량 유동성 감소 + 금리 인상으로 사람들이 돈을 덜 쓰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를 하거나, 투자를 하려는 돈들이 은행으로 가게 해서 물가를 안정시키는 셈
*양적긴축으로 통화를 회수하면 미국의 달러는 가치가 상승하면서 덕분에 달러는 굉장한 강세 + 미국은 수입에는 유리
내 주가는 어떻게 될까?
앞서 보듯 양적긴축은 시장 주가 흐름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진 않다. 실제로 대부분 양적긴축이 일어났을 때, 전문가들과 시장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특히 테이퍼링, 금리인상, 양적긴축이 한 번에 일어날때, 주가하락, 투자심리 감소 등으로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하였고, 이는 경제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질 수가 있다.
반면, 유동성이 생각보다 급격하게 감소하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영향은 일시적이거나 적을 거라는 의견이 있다.
다만, 두 의견에서 공통적인 점은 양적긴축 속도가 너무 빨라 우려가 된다는 점이 있기에, 흐름을 잘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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