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카솔 후시딘 차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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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마세카솔 후시딘 차이,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는?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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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집에는 하나씩 있는 반창고와 마데카솔, 혹은 후시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두 가지는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의약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두 가지를 너무 유사한 성격으로 광고를 한 탓인데, 두 제품은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다.

 


 

 후시딘

 후시딘의 주 성분은 '퓨시드산(fusidic acid)'로서 여기서 이름을 딴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성분은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보통 상처가 나면 1차로 기본적인 소독을 한 후에 세균 번식, 2차 감염을 막고자 후시딘을 사용한다.

 

 후시딘은 딱쟁이가 생기고 난 후에도 발라도 효과가 있는데, 침투성이 상당히 좋기 때문이다.

 

source : 동화약품

 

 

 마데카솔

 마데카솔의 주성분은 '센텔라 아시아티카'라는 식물에서 얻은 성분을 이용한다. 주로 물질에는 Asiaticoside, Asiatic acid, Madecassic acid가 있는데, 마데카솔이란 이름은 '마데카식 산(Madecassic acid)'에서 따온 것 같다. 항생제로서의 역할은 없고, 피부 재생 능력. 즉, 상처에 새살이 돋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가벼운 화상이나 작은 상처에 주로 사용을 한다.

 

source : Google[센텔라 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 

 

 + 마데카솔의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이중 마데카솔 케어는 항생제가 추가된 것이 차이점이다. 

 


 

 즉, 두 제품을 다 집에 가지고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상처가 났을 경우 우선 후시딘을 발라 세균 감염을 억제하고, 이후 아물어가는 과정에서는 마데카솔을 발라 피부의 재생을 돕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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