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플랫화이트. 그렇다면 라뗴와 플랫화이트의 차이는 뭘까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이 에스프레소와 물의 비율이 다르듯, 라떼와 플랫화이트는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이 다른 것이 차이점이다.
2022.02.27 -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 커피 이야기 (1)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
라떼
보편적으로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이 1:6 정도로 에스프레소 40ml에 스팀밀크 240ml 들어가 300ml 음료 한 잔을 만든다. 다만, 매장마다 선호하는 비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약간에 차이는 보일 수 있다.
플랫화이트
에스프레소 40ml에 스팀밀크가 110~160ml가 들어가 150~200ml 정도의 음료 한 잔을 만든다. 한 마디로 좀 라떼의 비율이 적은, 좀 더 진한 라떼를 플랫화이트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카페에서 플랫화이트를 시키면 맛은 있으나, 작은 잔과 적은 양의 음료가 한 잔 나옴을 알 수 있다.
카푸치노
음료의 모습이 중세의 카푸친 수도사들이 쓴 모자(=카푸쵸)와 비슷해서 카푸치노라고 불린다고 한다.
라떼와 플랫화이트에 비해 거품양(우유거품 1cm 이상)이 많고, 호주에서는 초콜릿 파우더를 올리는 경우가 많고 그외 보통 시나몬 파우더를 뿌린다.
여기에 추가로 논쟁이 되는 것은 스팀밀크 위에 밀크폼이 올라가는 것이 라떼, 올라가지 않은 것이 플랫화이트라는 논쟁이 있다. 구글링 자료에서도 몇 가지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걸로 보아서는 우유폼의 유무가 라뗴와 플랫화이트를 나누는 기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우유폼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 더 부드럽고, 플랫화이트라는 이름에 더 걸맞은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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