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시작되는 노바백스 접종, 예약, 간격, 대상, 교차접종 정리
본문 바로가기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잡학다식

14일부터 시작되는 노바백스 접종, 예약, 간격, 대상, 교차접종 정리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2. 2. 11.
반응형

 

  22년 2월 14일부터 노바백스 백신이 도입된다. 따라서 14일부터는 사전예약 잔여백신 당일 접종 등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

 

  노바백스는 기존 HPV, B형 간염 등 그동안 우리가 맞았던 일반적인 백신과 동일한 제조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관 유통 사용에 용이하며 안정성이 mRNA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며 제조방식의 안정성을 입증받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노바백스는 미접종자, 고위험군 중심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사용 관련해서 요약을 하자면 크게 3가지다.

 

○ 2월 14일(월)부터 고위험군 자체 접종·방문 접종, 일반 국민(18세 이상) 당일 접종 시작

 

○ 사전예약은 2월 21일(월)부터, 접종은 3월 7일(월)부터 실시

 

--> 즉,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은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전예약 접종(누리집)을 통한 접종일정은 2월 21일부터 예약을 받고 접종은 3월 7일부터 실시함.

 

-->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병원, 시설 내 자체 접종 및 방문 접종을 14일부터 시행함.

 

 

○ 1차·2차 접종 간격은 21일, 3차 접종은 2차 접종 완료 3개월 후 시행, 의학적 사유 등이 있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2차·3차 교차접종도 가능

 

--> 2차 접종은 1차 접종과 동일하게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1차 접종과 다른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예진)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교차접종이 가능함.

 

*이때 노바백스 교차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 접종으로 진행됨

 

 


 

 노바백스 도입은 앞서 언급했듯이 미접종자 및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위한 수단으로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나오고 있고, 증상은 미미한 경우가 많아 최근 일부 위험군을 제외하고는 확진자를 사실상 방치하기 시작했다. *풍토병 전환을 시작한 것이라고 본다.

 

 게다가 이제는 확진자도 접종자인 경우가 많아 백신 접종 및 백신패스, 거리두기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정부는 현재 거리두기와 백신패스 완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성인 이상은 90% 이상이 맞았으므로, 맞을 사람은 다 맞았다고 본다. 전체 10%도 안 되는 미접종자는 다 각자 개개인의 이유가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때문에 정부가 접종을 호소하는 일은 이제 씨알도 안 먹힌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정부가 노바백스 도입 및 백신 홍보를 하는 이유는 확진이 아닌 중증화율을 낮춰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을 두려워한다기보다는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중증화 환자가 늘어날 확률이 늘어나고, 기존에 중증환자까지 합쳐지면 의료체계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확진을 막고자 하는 게 아니라 이걸 막고자 접종을 끝까지 호소하는 것이다. 물론 이제 여론을 설득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노바백스 도입으로 미접종자가 접종을 시작할지 의문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