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텀 미디엄노트(라인) A5 소프트커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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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로이텀 미디엄노트(라인) A5 소프트커버 후기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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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텀은 1917년 창립한 독일의 문구 브랜드로 '등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우표와 동전 수집용 바인더를 제작하면서 유명해졌고 현재는 몰스킨과 더불어 노트와 종이질감으로 유명하다. 로이텀은 교보문고, 펜샵코리아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몰스킨과 비슷한 라인업인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했었다는 점과 잉크가 번지지 않은 잉크프루프 종이라 만년필 사용자들이 특히 좋아한다.


 원래 매해 다이어리를 쓰긴 하는데 우연히 로이텀 브랜드 스토리나 추구미가 멋있어서 구매를 했다. 다이어리가 3만 원이 넘어가니 부담스럽긴 한데 1년에 한 권 사는 거면 구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근데 내가 다이어리에 정말 사소한 스케줄러로만 집에서만 쓰기 때문에 이럴 거면 앞으로 다이어리는 다른 더 저렴한 걸 사고 다용도로 쓸 노트 하나를 로이텀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로이텀 노트를 구매했다.

2024.12.05 - [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 2025 다이어리 추천 : 로이텀 다이어리 후기

 

2025 다이어리 추천 : 로이텀 다이어리 후기

로이텀1917 (LEUCHTTURM1917) 다이어리 후기   로이텀은 1917년 창립한 독일의 문구 브랜드로 '등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우표와 동전 수집용 바인더를 제작하면서 유명해졌고 현재 1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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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텀 미디엄노트(소프트커버) 라인 후기


 A5 사이즈의 로이텀 미디엄노트를 구매했다. 매년 구매했던 로이텀 다이어리는 B6+ 사이즈라 되게 적당했어서 같은 사이즈를 봤는데 미디엄 노트는 기본이 A5 인 모양이다.

 정가는 35,000원. 정가라면 안 주고 샀을 것 같은데 지금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일부 재고를 40% 할인해서 21,000원에 구매했다. 그래도 노트 한 권에 2만 원이 넘는다면 너무 비싸긴 한데 노트를 많이 쓰는 타입이 아니니 한 권으로 야무지게 채울 생각으로 샀다.

 내가 구매한 건 라이트 그레이. 다른 색상들은 다 품절이기도 했고 맘에 들기도 했다. 노트는 플레인(무지), 도트, 라인 이렇게 있었는데 도트가 인기가 많은지 품절이었고, 플레인, 라인만 남아있었다.

 글씨를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선이 있어야 오히려 줄 맞춰서 잘 쓸 것 같으니 잘 됐거니와 싶어 라인으로 구매했다. 그동안 구매했었어서 사이즈가 다른 것 외에 큰 차이는 없다. 소프트커버도 너무 말랑거리지 않고 적당히 탄탄해서 좋다.

 

  책을 펼치면 띠지에는 감사하다는 뜻의 독일어 당케가 있고 글을 쓰고 생각하라는 등과 품질 보증서와 사이즈 가이드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두께는 좀 더 두꺼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조금은 실망했다. 띠지 안에는 메모 안에서 통찰력이 탄생한다는 글이 각국 언어로 번역이 돼있었다.

 

 뒤에는 라벨 스티커가 몇 개 들어가 있으며 페이지 하단에는 넘버링이 있다. 페이지는 총 123페이지까지다.

 

 안에 라인은 특이한 점은 없고 오른쪽 사진이 손가락을 가까이 대서 비춰본 건데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다. 사람들 후기 보면 꽤 두꺼운 잉크로 써도 비침이 심하지는 않고 잉크프루프라 탄탄한 모양이다. 다이어리가 아닌 노트라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으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채워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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