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제과 세븐일레븐 우유니소금 크림치즈 베이글 후기 *부창제과는 정말 오래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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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제과 세븐일레븐 우유니소금 크림치즈 베이글 후기 *부창제과는 정말 오래됐나?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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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공식협력사 부창제과와 세븐일레븐 협업. 부창제과의 역사는?

 

 부창제과는 1963년 경북 경주에서 시작한 작은 빵집으로 이후 1990년까지 30년 가까이 운영한 뒤에 문을 닫은 제과점이다. 이후 2024년 10월 배우 이장우가 푸드콘텐츠기업 FG와 합작하여 프리미엄 호두과자 전문 브랜드로 부활시켰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리지널 부창제과가 아니라 부창제과 60년 헤리티지를 모티브로 한 빵집이다.


 하지만 부활이 틀린 것이 아닌 게 FG 이경원 대표는 실제 부창제과 창업주의 외손자로서 부창제과의 부활을 꿈꾸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2024년 10월 신세계백화점 강남 1호점을 오픈한 뒤에 현재는 서울, 대구, 부산, 수원 등 지속적인 확장 및 협력을 맺고 있으며 이번에 있던 APEC 행사의 공식협찬사로서 이름을 더욱 널리 알렸다.

 

 **참고로 부창제과 호두과자의 가격은 12개입 8,000원 (2가지 맛 선택 가능) 또는 선물세트 18개입 15,000원 (팥앙금과 완두배기 맛만 선택 가능). 또한 21개입 13,000원 제품도 있다.

 부창제과의 부활을 꿈 꾸지만 진짜 196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것은 아니라는 것. 리브랜딩 부창제과는 이제 1년 됐고 모티브로 한 부창제과 설립이 1963년임을 나타냈을 뿐이다. 

 아무튼 APEC으로 이목을 제대로 끈 부창제과가 이번에 세븐일레븐과 단독 협업을 냈는데 나는 이중 우유니소금 크림치즈 베이글을 먹어봤다.

 

 📌부창제과 x 세븐일레븐 협업 제품 및 가격


- 부창제과 소금우유호빵🏷️4,800원
- 부창제과 호두단팥호빵🏷️4,800원
- 부창제과 호두정과🏷️2,400원
- 부창제과 우유니소금크림 호두단팥빵🏷️3,500원
- 부창제과 우유니소금 크림맘모롤🏷️3,500원
- 부창제과 우유니소금 크림치즈베이글🏷️3,800원

 

 

 부창제과 우유니소금 크림치즈베이글 후기🏷️3,800원


✅영양정보 : 160g, 476칼로리 *1일 영양성분 기준 나트륨 33%, 탄수화물 18%, 당류 7%, 지방 40%, 포화지방 71%, 콜레스테롤 11%, 단백질 20%

 

 가격이 3,800원이고 통신사 할인받아서 3,500원에 구입했다. 베이글집에서 크림치즈는 보통 통으로 따로 팔다 보니 안에 크림치즈가 같이 들어있는 것을 감안하면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포장은 심플하다.

 

 진짜 1963년부터 지금까지도 현존하는 제과점인 줄 알았는데 막상 이는 모티브로 삼은 1년 된 브랜드라니까 살짝 좀 그렇기는 했지만 모양은 꽤나 그럴싸하다. 안에 포장을 뜯으면 플라스틱으로 된 케이스도 없고 바로 그냥 빵이 나온다. 크다고 큰 편이고 그냥 밖에서 사는 베이글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느낌

 

 빵 안에는 우유니소금이 들어간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다. 크기도 그렇고 크림치즈도 꽤 들어가 있다. 베이글에는 호두가 들어가서 그런지 건강한 맛이고 약간은 퍽퍽하다. 크림치즈는 완전 부드럽지는 않지만 항상 평타는 치는 맛이니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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