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다이어리 추천 : 로이텀 다이어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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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2025 다이어리 추천 : 로이텀 다이어리 후기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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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텀1917 (LEUCHTTURM1917) 다이어리 후기

 

 로이텀은 1917년 창립한 독일의 문구 브랜드로 '등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우표와 동전 수집용 바인더를 제작하면서 유명해졌고 현재 107년이 된 이 문구 브랜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한국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 것은 2010년이며, 교보문고 핫트랙스나 펜샵코리아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로이텀 다이어리의 특징


 일단 대부분 몰스킨을 사려다가 넘어오는 사람이 많다. 몰스킨과 비슷한 라인업인데 가격은 더 싸다. 선노트, 무지노트, 점선노트, 다이어리 등

 그리고 전 제품의 종이 재질이 잉크프루프다. 즉, 잉크가 번지지 않는 재질이고 로이텀이 추구하는 것이 클래식하고 보존성이 좋은 것이기 때문에 품질이 좋다. 이 때문에 만년필 사용자가 특히 좋아하며, 몰스킨을 쓰다가 혹은 몰스킨을 고려하다가 로이텀으로 넘어온 사용자가 많다.

 

 나 역시 매해 다이어리를 쓰는데 그전에는 국내 문구 브랜드를 쓰다가 한 번은 몰스킨을 써볼까 하다가 너무 비싸서 로이텀을 구매하게 됐다. 이후 매년 로이텀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 출시되는 색상만 달라질 뿐, 크기나 안에 디자인은 변하지 않았다.

 

 로이텀 2025 위클리 다이어리 후기


 매해 먼슬리 위클리 번갈아가면서 사다가 한눈에 달력이 보이는 게 좋아서 먼슬리 위주로 사고 있는데 핫트랙스나 펜샵코리아나 먼슬리가 안 보여서 그냥 위클리로 샀다.

 색상은 애프리콧(Apricot)으로 '살구나무'라는 뜻이었다. 살구색을 의미하는 듯. 디자인 바이 독일, 생산은 중국으로 돼있다. 전에는 대만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다.

 내가 구입한 사이즈는 B6+ 소프트커버다. 소프트커버라고 힘없이 말랑거리진 않고 적당한 강도가 있다. 핫트랙스에서 구매했으며 가격은 37,000원인데 10% 할인 + 추가 쿠폰 등으로 대략 3만 원에 구매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문구류 치고는 비싼데 매년 다이어리를 쓰다 보니까 조금 더 좋을 걸 써볼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 



 좀 뽀얀 당근색 같기도 하고.. 생긴 거는 온라인몰에서 파는 상품 사진이랑 똑같다. 나는 매해 B6+를 사는데 너무 크면 뭔가 부담스럽. 크기는 손바닥보다 높이나 너비나 조금 더 크다.

 노트를 펼치면 Danke라고 쓰여있는데 독일말로 감사하다는 뜻. 그리고 뭐 대충 크기 설명이랑 로이텀 브랜드 설명 등이 적힌 종이가 있다.

 맨 뒷장으로 가면 이름택 같은 게 있는데 스티커라서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다. 그리고 각종 명함이나 종이?? 등등을 간략하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초반에는 저렇게 한 3개년 달력(전년도, 올해, 내년)이 나와있고, 넘기면 바로 프로젝트 플랜, 그다음에는 테이블 형식으로 된 먼슬리 오버뷰가 있다.

 

 

 그 뒤로는 전 세계 공휴일 표 나오고 넘기면 이제 위클리 플래너가 나온다. 하단처럼 주 단위 날짜와 오른쪽에 유선노트로 돼있다. 단점은 전체 달력 중에 일요일, 한국 공휴일 등이 빨간색으로 쓰여있는 게 아니라서 가끔 헷갈림. 일요일만 볼드로 돼있다. 이건 먼슬리, 데일리도 마찬가지다.

 위클리 플래너가 계속 이어지고 나면 나머지 분량은 도트 노트가 있다. 위클리 분량이 많아서 몇 장 많지는 않다. 반면, 먼슬리 플래너는 달력이 쫙 있고 그다음부터는 바로 무지노트가 이어져있어서 무지노트 분량이 굉장히 많음

 나 같은 경우엔 뒤에 있는 무지, 점선 노트는 거의 쓰지를 않아서 큰 상관은 없었다. 매해 다이어리를 쓴다면 로이텀 브랜드는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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