갬성과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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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ISP패널? 많이 쓰였던 디스플레이의 원리 LCD란 '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로 액정을 이용한 디스플레이다. OLED와 다르게 자체발광소자가 아니기 때문에 백라이트에서 빛을 내줘야 한다. 모바일 같은 중소형기기는 OLED패널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플래그쉽은 이미 모두 OLED), 중저가형 테블릿 및 핸드폰은 LCD를 이용하고 있다. 중대형으로 가면 OLED 패널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판매율이 높지 않다. + 번인 이슈. 삼성이 내세우는 QLED도 진짜 오리지널 퀀텀닷 패널이 아니라, 퀀텀닷 필름으로 색재현율을 높인 뒤 백라이트에서 빛을 내주는 방식이다. ​ 여담이지만, 옛날엔 백라이트를 형광등을 이용했는데 요즘은 에너지 효율이 좋은 LED를 이용해 빛을 낸다. ​ LCD는 크게 3가지를 이용한 원리인데, 다음과 같다. ​.. 2020. 9. 23.
2차 전지 Intercalation 원리. 흑연 대신 실리콘을 음극재로 쓰려는 이유 Intercaltion, Deintercalation 뜻과 원리 ▲ Intercalation 인터칼레이션 : 층상구조가 있는 물질의 층간에 분자, 원자, 이온이 삽입되는 현상. 그냥 끼어들기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이온들이 결정 내로 들어가면, 결정의 전자 구조도 바뀌게 되어, 외부 도선을 따라 전자가 들어간다. ​ ▲ Deintercalation 디인터칼레이션 : 인터칼레이션의 반대다. 이온이 결정에서 빠져나오고 전자는 외부 도선을 빠져나온다. ​ ▲ 2차 전지에서는 intercalation을 이용하며, 아래 사진을 보며 참고하자. ▲ 방전 : 음극에 intercalation 되어있던 리튬이 환원 전위 차이로 산화반응을 통해 양극으로, 전자는 도선을 통해 이동하고 양극에서 환원 및 intercalati.. 2020. 9. 22.
최근 기안84 논란에 대한 생각 최근 기안84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이제 시청자들은 기안84가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다. 기안이 잘못을 한 점이 아예 1도 없다고 볼 순 없다. 하지만 지나치다. 정말 지나치다. ​ 최근 한국 사회는 인민재판이 심해졌다. 본인은 마치 완벽하며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사람처럼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한다. 그리고 타인에 의견을 듣질 않는다. 그리고 본인 의견에 태클을 걸면 '꼰대'라고 칭한다. ​ '꼰대'는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본인 의견만 내세우는 보수적인 사람을 일컫는다. 최근 젊은 사람들은 본인에 자유로운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면 혹은 이러한 의견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말에 대해 바로 꼰머를 시전 한다. ​ 누가 꼰대일까? ​ 인민재판은 사람의 욕구를 해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저렇게.. 2020. 9. 21.
독서를 했네? :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워낙 유명한 책이라 서점에 종종 갔다면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한 번쯤은 봤을 것이다. 아니더라도 뭔가 익숙한 향이 날 수도 있다. 언제 샀는지는 모르지만 집에 책이 있길래 한번 읽어봤다. 무지 어려웠다. 나는 세상이 불공평하고 모순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는 이유 없이 고통받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런 불완전한 세상에서 정의란 무엇이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옳은 것인지에 대해 아주 논리적으로 얘기한다.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렵고 이해도 잘 되지 않았다. ​ 결론적으로 크게 정의를 바라보는 관점은 3가지로 나뉜다. ​ 최대 다수의 행복을 바라는 공리주의 선택의 자유를 맡기는 자유지상주의 미덕을 생각하며 공동선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주의. 저자는.. 2020. 9. 20.
픽셀 비닝의 원리, 픽셀 비닝의 정의, 픽셀 비닝이란? '픽셀 비닝'이란 무엇일까?*Pixel binning · 간단히 말해 '야매로 화소 늘리기'라고 보면 된다. 근데 화소가 늘어난 건 사실이긴 하다. 이게 무슨 소리일까? ​ · 우선 픽셀(화소)의 정의를 생각해보자. 여기서 픽셀은 같은 단어지만, 크게 두 가지로 표현이 된다. 첫 번째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는 요소다. · TV나 모니터를 아주 가까이서 보면 수많은 빛을 내는 점들이 모여 그림을 이루고 있다. 이 미세한 빛을 내는 네모난 점들이 모여 화면을 구성한다. *12MP(메가 픽셀)은 1200만 화소로서 1200만 개의 점으로 사진이 구성된 것. · 만약 정해진 크기의 모니터가 있을 때, 이 네모난 점(픽셀)이 굉장히 크다면 그림은 픽셀의 수도 적고 모자이크가 된 것 마냥 보일..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