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퓨어셀 SC Elite V4 민트 신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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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 생활 이야기/배움과 문화, 구입 후기

뉴발란스 퓨어셀 SC Elite V4 민트 신어본 후기

by 학식과 구내식당 사이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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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러닝의 붐이 확실한 것 같다. 얼마 전 푸마의 디비에이트 3 시리즈, 나이키 알파플라이 3 블루프린트 색상과 아식스의 파리에디션 등이 빠르게 품절됐다. 오죽하면 크림의 상승 랭킹이 러닝화였다.

 

 요즘은 입문용으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호카를 찾고 있어서 호카 매장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로몬에서 이제 온러닝을 많이 신고 개인에 성향에 맞게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건강에 대한 유행이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연달아 스포츠 브랜드들이 새로운 러닝화를 출시하고 있는데, 뉴발란스도 뒤이어서 새로운 러닝화를 출시했다.

 

 뉴발란스 SC Elite V4 신어본 후기

 

 뉴발란스 SC 엘리트 V4는 현재 온라인에서는 품절이고, 일부 매장에 남아있다. 특히 뉴발란스는 발볼 선택지가 좋아서 발볼러들이 많이 찾는 신발이다. *나이키와 푸마는 발볼이 좁게 나오는 편인데, 푸마는 이런 점을 감안해서 최근 3 시리즈엔 와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뉴발란스 SC 엘리트 V4는 전국 대형 매장에만 선별적으로 입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전 사이즈 거의 1~2족씩 남아있는 상태였다. 아마 주말이면 다 팔릴 것으로 보인다.

 

 색깔이 민트색이라 배민 에디션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실제 색상은 정말 청량하고 예쁘다.

 

 뉴발란스 퓨어셀 SC Elite V4 특징

 

 일단 카본화이다. 그래서 다른 러닝화와 동일하게 이중 미드솔과 그 사이 카본플레이트가 들어가 있다. 또한, 요즘 러닝화들의 추세처럼 미드솔이 두툼하고, 미드솔과 카본플레이트는 곡선형 구조이다.

 

 기존에는 미드솔 구조가 EVA + TPU 복합소재였는데, 이번엔 PEBA 100%로 변경됐다. PEBA는 에너지 리턴 능력과 경량성, 탄성, 내구성 등이 뛰어나다. 

 

 재밌는 점은 푸마는 원래 디비에이트 2 시리즈가 PEBA 복합소재였는데, 3 시리즈로 개선하면서 지방족 TPU로 소재를 변경했는데, 뉴발란스는 이번에 100% PEBA로 갔다는 점이다. 물론 소재를 어떻게 가공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른 전략을 취하는 게 재밌는 포인트다.

 

 어퍼는 엔지니어드 에어메쉬 어퍼로 통기성과 유연함을 업그레이드한 것 같다. 또한, 앞발로 착지하는 '포어풋' 주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아웃솔 디자인이라고 한다. 신발의 무게는 약 230g 정도. 

 

 *포어풋(앞발 착지), 미드풋(중간으로 착지), 리어풋(뒷꿈치로 착지)

 

 뉴발란스 퓨어셀 SC Elite V4 신어본 후기(남성 D)

 

 신발은 255와 260을 신어봤다. 255는 너무 딱 맞았고, 260이 적당히 여유로워서 딱 좋았다. 신어보진 않았지만 와이드로 신었다면 255를 신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 느낌? 양말이 좀 두꺼운 편이었음에도 255는 너무 딱 맞았다.

 

 참고로 나는 구두류를 제외한 모든 운동화는 살짝 여유있게 255를 신으며, 컨버스 하이는 좀 더 꽉끈을 위해 260을 신었다. 뉴발란스 993은 우먼스로 255(2E), 에어포스, 슈퍼스타 등은 255다.

 

 그리고 푸마 벨로시티 나이트로 3,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 260, 살로몬 xt wings 2 260을 신는다.

 

 일단 진짜 가볍고 편하다. 당장이라도 뛰어나갈 것 같은 반발감. 그리고 실물이 진짜 청량하고 예쁘다. 얼마 전에 디비에이트를 이미 구입했기에 구매 후 뛰어볼 수는 없었지만 잠깐 신어봤을 땐 느낌이 좋았다.

 

 푸마가 쫀득한 느낌이라면, 뉴발란스는 좀 더 색깔만큼 착용감도 좀 더 청량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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