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자석 위치 보는 건 어떻게 보는 걸까?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보면 애플펜슬 같은 액세서리를 부착하기 위해 자석이 들어있다. 태블릿뿐만 아니라 아이폰에도 맥세이프 충전을 위해서 자석이 들어있는데, 리뷰어들을 보면 자석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특별한 종이를 댄다.
그러면 기기 안에 있는 자석의 위치가 짜잔 하고 보인다.
이를 '마그네틱 뷰어 필름'이라고 한다.
'마그네틱 뷰어 필름'은 한국말로 직역하면 '자석 보는 종이'로 자석이나 자력선의 패턴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도구이다.
마그네틱 뷰어 필름은 자성 입자가 포함된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로 만든다. 주로 폴리에스터나, 필름은 폴리염화비닐(PVC)을 이용하는데 유연하면서도 내구성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비치는 재질이어야 자력이 띄는 곳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투명하거나 적절하게 불투명해야 한다.
자성 입자는 주로 철분을 사용하고 아니면 기타 자성을 띄는 물질로 구성된다, 자성이 너무 강하지 않게 미세한 입자로 필름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입자 안에 골고루 퍼진 자성 입자로 인해 자력을 띄고 있는 전자기기에 이 특수한 필름을 갖다 대면 자력선의 위치가 나타나서 어디에 자석이 위치했는지 알 수가 있다.
'마그네틱 뷰어 필름'이 전자기기를 손상시키지는 않을까?
강한 자력을 띄는 자석을 전자기기에 접촉하면 기기가 손상될 수 있다. 이는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자기장을 형성하여 저장하는 자가기록매체나, 자력을 이용하는 자력계나 나침반 등의 센서의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밀한 전자부품 등은 자기장이 너무 강하면 예상치 못한 전류를 발생시켜 부품을 손상시킬 수 있다. 스피커나 마이크도 강한 자력은 자기장으로 인해 소리가 왜곡될 수 있다.
그러나 마그네틱 뷰어 필름은 자력이 매우 약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전자기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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